문재인 “공공부문부터 정규직 전환 추진 약속”

입력 2012.11.17 (16:15) 수정 2012.11.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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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비정규직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을 없애기 위해 공공부문부터 상시 근무직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오늘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열린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석해 정권을 교체해서 노동 가치가 존중되고 노동자들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후보는 노사의 자주적인 교섭과 노동조합 활동을 가로막는 제도를 개혁해야 한다며, 노조 전임자 임금 등을 노사자율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단체교섭권에 대해서도 법과 제도를 정비해 공무원과 교원의 단체교섭을 정상화하는 등 공공기관에서도 교섭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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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공공부문부터 정규직 전환 추진 약속”
    • 입력 2012-11-17 16:15:10
    • 수정2012-11-17 16:47:32
    정치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비정규직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을 없애기 위해 공공부문부터 상시 근무직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오늘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열린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석해 정권을 교체해서 노동 가치가 존중되고 노동자들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후보는 노사의 자주적인 교섭과 노동조합 활동을 가로막는 제도를 개혁해야 한다며, 노조 전임자 임금 등을 노사자율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단체교섭권에 대해서도 법과 제도를 정비해 공무원과 교원의 단체교섭을 정상화하는 등 공공기관에서도 교섭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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