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단일화 협상 복원 촉구…安 세몰이 일정 비판”

입력 2012.11.17 (16:33) 수정 2012.11.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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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은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에 지체 없이 단일화 협상을 복원하고 양측 사이 미진한 문제가 있다면 협상단 차원에서 공식 제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문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오늘 당사 브리핑을 통해 안 후보 측이 단일화 협상장에서 문제를 제기해도 얼마든지 해결될 수 있는데 협상장 뛰쳐나간 것을 민주당뿐만 아니라 국민도 납득하기 어려워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진 대변인은 또 두 후보가 회동에 약속한 대로 후보 등록 전까지 단일후보를 결정하려면 당장 협상을 재개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두 후보가 다시 만나고 가합의 상태에서 아직 발표하지 못한 새 정치 공동선언을 발표하자고 말했습니다.

진 대변인은 안 후보의 광주 방문계획에 대해 세몰이용 군중집회라고 비판하고 안 후보 측에서도 단일화 정신을 훼손한 많은 언행이 있었다며, 협상장에서 이에 대해 문제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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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11-17 16:33:45
    • 수정2012-11-17 16:47:31
    정치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은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에 지체 없이 단일화 협상을 복원하고 양측 사이 미진한 문제가 있다면 협상단 차원에서 공식 제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문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오늘 당사 브리핑을 통해 안 후보 측이 단일화 협상장에서 문제를 제기해도 얼마든지 해결될 수 있는데 협상장 뛰쳐나간 것을 민주당뿐만 아니라 국민도 납득하기 어려워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진 대변인은 또 두 후보가 회동에 약속한 대로 후보 등록 전까지 단일후보를 결정하려면 당장 협상을 재개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두 후보가 다시 만나고 가합의 상태에서 아직 발표하지 못한 새 정치 공동선언을 발표하자고 말했습니다. 진 대변인은 안 후보의 광주 방문계획에 대해 세몰이용 군중집회라고 비판하고 안 후보 측에서도 단일화 정신을 훼손한 많은 언행이 있었다며, 협상장에서 이에 대해 문제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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