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 중단 책임을 놓고 충돌했던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오늘 한국노총 주최 행사장에서 만나 덕담을 주고 받았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행사장 옆자리에 앉은 문재인 후보에게 국민들이 걱정이 많은 것 같다며 지혜를 함께 모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재인 후보는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말아야 한다며 잘해 나가자고 화답했습니다.
두 후보는 또 최근 현장을 방문한 소감을 묻고 답하는 등 얘기를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행사장 옆자리에 앉은 문재인 후보에게 국민들이 걱정이 많은 것 같다며 지혜를 함께 모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재인 후보는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말아야 한다며 잘해 나가자고 화답했습니다.
두 후보는 또 최근 현장을 방문한 소감을 묻고 답하는 등 얘기를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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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잘해 나가자”…安 “지혜 함께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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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17 17:36:17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 중단 책임을 놓고 충돌했던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오늘 한국노총 주최 행사장에서 만나 덕담을 주고 받았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행사장 옆자리에 앉은 문재인 후보에게 국민들이 걱정이 많은 것 같다며 지혜를 함께 모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재인 후보는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말아야 한다며 잘해 나가자고 화답했습니다.
두 후보는 또 최근 현장을 방문한 소감을 묻고 답하는 등 얘기를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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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철 기자 jc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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