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단일화 방안, 安측이 결정하도록 맡기겠다”

입력 2012.11.18 (13:09) 수정 2012.11.1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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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야권 후보 단일화 방안과 관련해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측이 결정하도록 맡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 협상이 조속히 마무리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후보는 여론조사든, 시민배심원제나 공론조사, 혹은 이미 시기상 어렵다고 판단되는 국민참여 경선이든 간에, 안 후보측에서 먼저 단일화 방식을 결정하면 이후 양쪽의 협상팀이 만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후보는 또 안철수 후보가 가까운 시일 안에 문 후보를 만나겠다고 말한데 대해 환영한다며 아직 연락을 받지 못했지만 시간과 장소가 협의되는 대로 즉시 만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또 이해찬 대표 등 최고위원들이 총사퇴하기로 결정한 것은 야권 후보 단일화와 정권 교체를 위한 결단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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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11-18 13:09:19
    • 수정2012-11-18 13:20:21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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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야권 후보 단일화 방안과 관련해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측이 결정하도록 맡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 협상이 조속히 마무리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후보는 여론조사든, 시민배심원제나 공론조사, 혹은 이미 시기상 어렵다고 판단되는 국민참여 경선이든 간에, 안 후보측에서 먼저 단일화 방식을 결정하면 이후 양쪽의 협상팀이 만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후보는 또 안철수 후보가 가까운 시일 안에 문 후보를 만나겠다고 말한데 대해 환영한다며 아직 연락을 받지 못했지만 시간과 장소가 협의되는 대로 즉시 만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또 이해찬 대표 등 최고위원들이 총사퇴하기로 결정한 것은 야권 후보 단일화와 정권 교체를 위한 결단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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