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가장 가까운 시일 안에 문후보 만나겠다”

입력 2012.11.1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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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단일화 협상 파행 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만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광주지역 인사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오늘 광주 방문이 끝나고 서울에 올라가는 대로 가장 가까운 시일 안에 문 후보를 만나서 단일화를 재개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단일화 협상 중단 결정의 배경에 대해 단순히 서로를 경쟁자로 인식하고 기존 정치처럼 치열하게 싸우다간 누가 단일후보가 되더라도 그 후보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였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어 정권교체를 위해서 민주당이 쇄신을 하고 단일화 과정이 공정하고 새로운 정치의 모습을 보여야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해 유민영 대변인도 두 후보가 가장 가까운 시간에 만나야 할 것이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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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가장 가까운 시일 안에 문후보 만나겠다”
    • 입력 2012-11-18 13:09:20
    정치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단일화 협상 파행 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만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광주지역 인사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오늘 광주 방문이 끝나고 서울에 올라가는 대로 가장 가까운 시일 안에 문 후보를 만나서 단일화를 재개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단일화 협상 중단 결정의 배경에 대해 단순히 서로를 경쟁자로 인식하고 기존 정치처럼 치열하게 싸우다간 누가 단일후보가 되더라도 그 후보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였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어 정권교체를 위해서 민주당이 쇄신을 하고 단일화 과정이 공정하고 새로운 정치의 모습을 보여야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해 유민영 대변인도 두 후보가 가장 가까운 시간에 만나야 할 것이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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