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安, 단일화 협의…TV토론 합의하고 종료

입력 2012.11.20 (06:08) 수정 2012.11.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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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야권 단일화 방식 협의를 위한 양측 실무팀이 내일밤 TV 토론을 실시한다는 데 합의하고 첫날 협의를 마쳤습니다.

양측 협의팀은 어제 비공개 협의를 통해 TV 토론을 벌인 뒤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방안에 합의했지만, 여론조사 질문과 실시 시기 등의 세부상황과 공론조사식 배심원제 등 안 후보측이 제시한 이른바 '플러스 알파'에 대해선 일괄 타결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안 후보측이 제안한 공론 조사식 배심원제는 안 후보 지지자와 문 후보 지지자 절반씩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이 두 후보의 TV 토론을 시청한 뒤 지지하는 후보를 최종 결정하도록 하는 방식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측 협의팀은 오늘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다시 논의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한편 문재인 후보측 우상호 공보단장은 단일화 협상단은 협상장에서 오고간 이야기를 일절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며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 이외에는 진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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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11-20 06:08:57
    • 수정2012-11-20 16:09:54
    정치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야권 단일화 방식 협의를 위한 양측 실무팀이 내일밤 TV 토론을 실시한다는 데 합의하고 첫날 협의를 마쳤습니다. 양측 협의팀은 어제 비공개 협의를 통해 TV 토론을 벌인 뒤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방안에 합의했지만, 여론조사 질문과 실시 시기 등의 세부상황과 공론조사식 배심원제 등 안 후보측이 제시한 이른바 '플러스 알파'에 대해선 일괄 타결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안 후보측이 제안한 공론 조사식 배심원제는 안 후보 지지자와 문 후보 지지자 절반씩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이 두 후보의 TV 토론을 시청한 뒤 지지하는 후보를 최종 결정하도록 하는 방식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측 협의팀은 오늘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다시 논의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한편 문재인 후보측 우상호 공보단장은 단일화 협상단은 협상장에서 오고간 이야기를 일절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며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 이외에는 진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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