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방자치 강화 강조…영화 시사회도 참석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오늘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주최하는 '지방분권 촉진 결의대회'에 참석합니다.

박근혜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방 자치 강화 필요성을 역설하고, 정치쇄신분야 공약인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 폐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짐할 계획입니다.

박 후보는 저녁엔 서울 상암동의 한 영화관에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다룬 영화 '돈 크라이 마미' 시사회에 참석해 아동과 청소년을 성범죄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마련하고 성폭력 피해자와 가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