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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대책에 환자 목소리 수용해야
입력 2012.11.20 (10:02) 930뉴스
<앵커 멘트>
암으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각 지자체에서는 '암 대책 추진협의회'를 설치하고 있는데요.
이런 협의회에 정작 암 환자나 그 가족들의 참여율은 아주 낮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리포트>
'미야자키' 현 암대책추진협의회 회원인 '나가토모 아케미' 씨.
33살 때 자궁암 진단을 받았지만, 지금은 완치돼,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회원 10명 중 9명이 의사와 간호사 등의 의료 관계자고 환자 대표는 나가토모 씨 1명 뿐입니다.
이날 주요 토론 주제는 암 치료 의사의 연수비 마련 방법.
매번 협의회에 참가하고있는 나가토모 씨는 환자와 가족 입장에 서서 더 많이 논의를 바라고 있습니다.
<인터뷰> 나가토모(자궁암 완치 여성) : "아직도 환자들의 목소리가 이런 곳에 잘 반영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상태로는 암 환자는 줄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암 환자를 위한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환자를 비롯한 직접 당사자들이 좀더 많이 참가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암으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각 지자체에서는 '암 대책 추진협의회'를 설치하고 있는데요.
이런 협의회에 정작 암 환자나 그 가족들의 참여율은 아주 낮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리포트>
'미야자키' 현 암대책추진협의회 회원인 '나가토모 아케미' 씨.
33살 때 자궁암 진단을 받았지만, 지금은 완치돼,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회원 10명 중 9명이 의사와 간호사 등의 의료 관계자고 환자 대표는 나가토모 씨 1명 뿐입니다.
이날 주요 토론 주제는 암 치료 의사의 연수비 마련 방법.
매번 협의회에 참가하고있는 나가토모 씨는 환자와 가족 입장에 서서 더 많이 논의를 바라고 있습니다.
<인터뷰> 나가토모(자궁암 완치 여성) : "아직도 환자들의 목소리가 이런 곳에 잘 반영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상태로는 암 환자는 줄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암 환자를 위한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환자를 비롯한 직접 당사자들이 좀더 많이 참가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암 대책에 환자 목소리 수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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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20 10:02:17

<앵커 멘트>
암으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각 지자체에서는 '암 대책 추진협의회'를 설치하고 있는데요.
이런 협의회에 정작 암 환자나 그 가족들의 참여율은 아주 낮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리포트>
'미야자키' 현 암대책추진협의회 회원인 '나가토모 아케미' 씨.
33살 때 자궁암 진단을 받았지만, 지금은 완치돼,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회원 10명 중 9명이 의사와 간호사 등의 의료 관계자고 환자 대표는 나가토모 씨 1명 뿐입니다.
이날 주요 토론 주제는 암 치료 의사의 연수비 마련 방법.
매번 협의회에 참가하고있는 나가토모 씨는 환자와 가족 입장에 서서 더 많이 논의를 바라고 있습니다.
<인터뷰> 나가토모(자궁암 완치 여성) : "아직도 환자들의 목소리가 이런 곳에 잘 반영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상태로는 암 환자는 줄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암 환자를 위한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환자를 비롯한 직접 당사자들이 좀더 많이 참가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암으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각 지자체에서는 '암 대책 추진협의회'를 설치하고 있는데요.
이런 협의회에 정작 암 환자나 그 가족들의 참여율은 아주 낮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리포트>
'미야자키' 현 암대책추진협의회 회원인 '나가토모 아케미' 씨.
33살 때 자궁암 진단을 받았지만, 지금은 완치돼,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회원 10명 중 9명이 의사와 간호사 등의 의료 관계자고 환자 대표는 나가토모 씨 1명 뿐입니다.
이날 주요 토론 주제는 암 치료 의사의 연수비 마련 방법.
매번 협의회에 참가하고있는 나가토모 씨는 환자와 가족 입장에 서서 더 많이 논의를 바라고 있습니다.
<인터뷰> 나가토모(자궁암 완치 여성) : "아직도 환자들의 목소리가 이런 곳에 잘 반영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상태로는 암 환자는 줄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암 환자를 위한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환자를 비롯한 직접 당사자들이 좀더 많이 참가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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