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문재인-안철수 이전투구…탐욕적 맨얼굴” 비판

입력 2012.11.21 (11:45) 수정 2012.11.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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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민주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논의 과정에서 '너 죽고 나 살기' 식 이전투구를 벌이면서 탐욕적인 맨얼굴을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안형환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양쪽이 싸우고 또 싸우다가 여론조사 방식으로 후보를 선출하기로 하고 이제는 그 방식을 놓고 다투고 있다며 양측의 처지가 매우 곤궁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안 대변인은 이렇게 뽑힌 후보는 로또 후보일 뿐이라며 로또 후보를 내놓고 국민의 지지를 바라는 것은 요행수를 바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일 대변인도 오늘 브리핑을 통해 두 후보가 아름다운 단일화를 운운하며 화장한 얼굴을 선보였지만 한 명이 퇴출돼야 하는 상황이 되자 탐욕적인 맨 얼굴을 드러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오늘 열릴 예정인 TV 토론에서 두 후보가 염치가 있다면 더 이상 아름다운 단일화, 새 정치 등을 말하지 말아야 한다며 대신 양 진영이 며칠 사이에 벌인 꼴불견과 추태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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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문재인-안철수 이전투구…탐욕적 맨얼굴” 비판
    • 입력 2012-11-21 11:45:54
    • 수정2012-11-21 16:28:06
    정치
새누리당은 민주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논의 과정에서 '너 죽고 나 살기' 식 이전투구를 벌이면서 탐욕적인 맨얼굴을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안형환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양쪽이 싸우고 또 싸우다가 여론조사 방식으로 후보를 선출하기로 하고 이제는 그 방식을 놓고 다투고 있다며 양측의 처지가 매우 곤궁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안 대변인은 이렇게 뽑힌 후보는 로또 후보일 뿐이라며 로또 후보를 내놓고 국민의 지지를 바라는 것은 요행수를 바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일 대변인도 오늘 브리핑을 통해 두 후보가 아름다운 단일화를 운운하며 화장한 얼굴을 선보였지만 한 명이 퇴출돼야 하는 상황이 되자 탐욕적인 맨 얼굴을 드러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오늘 열릴 예정인 TV 토론에서 두 후보가 염치가 있다면 더 이상 아름다운 단일화, 새 정치 등을 말하지 말아야 한다며 대신 양 진영이 며칠 사이에 벌인 꼴불견과 추태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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