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정치권 눈앞에 표만 챙기는 모습 걱정”

입력 2012.11.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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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요새 정치권에서 하는 여러 행동들을 보면 나라가 어떻게 될 것인지 걱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정치권이 눈앞에 표만 챙기는 모습을 보여 걱정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 여의도연구소가 주최한 '한국경제,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계속 인심을 쓰다 보면 공동체가 위험한 지경에 빠질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세계경제의 장기 침체 모습이 확연하고 산업경제의 질서 재편이 확실히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큰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도 "정부는 현 상태를 경제 위기로 규정하고 재정 건전성이 위협받지 않는 범위에서 재정 확대 정책을 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대기업 노조를 상대로 "근로시간과 임금이 줄더라도 동료의 해고를 막는 고통 분담을 해야 한다"고 당부한데 이어 금융당국에 대해서도 "비오는데 우산을 뺏는 것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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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한구 “정치권 눈앞에 표만 챙기는 모습 걱정”
    • 입력 2012-11-21 18:01:10
    정치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요새 정치권에서 하는 여러 행동들을 보면 나라가 어떻게 될 것인지 걱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정치권이 눈앞에 표만 챙기는 모습을 보여 걱정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 여의도연구소가 주최한 '한국경제,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계속 인심을 쓰다 보면 공동체가 위험한 지경에 빠질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세계경제의 장기 침체 모습이 확연하고 산업경제의 질서 재편이 확실히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큰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도 "정부는 현 상태를 경제 위기로 규정하고 재정 건전성이 위협받지 않는 범위에서 재정 확대 정책을 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대기업 노조를 상대로 "근로시간과 임금이 줄더라도 동료의 해고를 막는 고통 분담을 해야 한다"고 당부한데 이어 금융당국에 대해서도 "비오는데 우산을 뺏는 것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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