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2골 폭발’ 바르샤, 챔스 16강행!

입력 2012.11.21 (22:12) 수정 2012.11.2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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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축구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가 2골을 터트린 메시의 원맨쇼를 앞세워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르샤는 언제나 그렇듯 메시로 시작해 메시로 끝났습니다.



전반 16분,메시는 밀집 수비속에서 알베스의 첫 골을 도왔습니다.



10분 뒤에는 이니에스타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침착하게 두번째 골을 뽑아냈습니다.



결코 쉽지않는 상황에서 메시의 천재적인 골감각이 빛났습니다.



메시는 이후 쐐기골까지 추가하며, 바르셀로나의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첼시는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놓였습니다.



첼시는 유벤투스 파비오에게 행운의 중거리포로 선제골을 내주는 등 3대0으로 완패했습니다.



유벤투스에 일격을 당한 첼시는 조 3위로 밀려나, 자력으로 16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샤흐타르의 아드리아누는 페어플레이 정신에 어긋난 행동으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노르셀란드의 한 선수가 충돌로 쓰러지자, 주심은 경기를 중단하고 잠시후 드롭볼을 지시했습니다.



샤흐타르의 윌리안은 자연스럽게 상대 골키퍼를 향해 공을 차주었지만, 갑자기 팀 동료인 아드리아누가 공을 가로채 골을 넣었습니다.



아드리아누의 매너없는 골에 관중들도 야유를 보냈고, 양 팀 선수들도 모두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골을 훔친 아드리아누는 이후 해트트릭으로 승리를 안겼지만, 승리의 뒷맛은 영 게운치않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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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 2골 폭발’ 바르샤, 챔스 16강행!
    • 입력 2012-11-21 22:12:17
    • 수정2012-11-21 22: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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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축구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가 2골을 터트린 메시의 원맨쇼를 앞세워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르샤는 언제나 그렇듯 메시로 시작해 메시로 끝났습니다.

전반 16분,메시는 밀집 수비속에서 알베스의 첫 골을 도왔습니다.

10분 뒤에는 이니에스타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침착하게 두번째 골을 뽑아냈습니다.

결코 쉽지않는 상황에서 메시의 천재적인 골감각이 빛났습니다.

메시는 이후 쐐기골까지 추가하며, 바르셀로나의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첼시는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놓였습니다.

첼시는 유벤투스 파비오에게 행운의 중거리포로 선제골을 내주는 등 3대0으로 완패했습니다.

유벤투스에 일격을 당한 첼시는 조 3위로 밀려나, 자력으로 16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샤흐타르의 아드리아누는 페어플레이 정신에 어긋난 행동으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노르셀란드의 한 선수가 충돌로 쓰러지자, 주심은 경기를 중단하고 잠시후 드롭볼을 지시했습니다.

샤흐타르의 윌리안은 자연스럽게 상대 골키퍼를 향해 공을 차주었지만, 갑자기 팀 동료인 아드리아누가 공을 가로채 골을 넣었습니다.

아드리아누의 매너없는 골에 관중들도 야유를 보냈고, 양 팀 선수들도 모두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골을 훔친 아드리아누는 이후 해트트릭으로 승리를 안겼지만, 승리의 뒷맛은 영 게운치않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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