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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제 18대 대통령 선거
문재인-안철수, 오늘 만나 단일화 방식 담판
입력 2012.11.22 (00:36) 수정 2012.11.22 (01:48) 정치
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오늘 만나서 단일화 방식을 놓고 담판을 벌이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문 후보와 안 후보는 어젯밤 11시 15분부터 100분 동안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진행된 후보 단일화 TV 토론에서 이처럼 합의했습니다.

문 후보는 양측의 단일화 협상 실무팀이 논의를 벌였지만 결과가 도출되지 않고 있는 만큼 오늘 만나자고 제안했고, 안 후보는 모든 국민들이 답답해 한다면서 오늘 만나 좋은 방안을 도출하자고 화답했습니다.

두 후보는 그러나 단일화 협상 과정과 방식, 새정치공동선언의 의원 정수 조정에 대한 해석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문 후보는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안 후보측 실무팀에게 재량권이 없어 처음 주장을 되풀이하면서 달라진 것이 없다고 비판했고

안 후보는 문 후보측이 단일화 방안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처음 제안에서 물러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맞받았습니다.

단일화 방식과 관련해 문 후보는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으로부터 누가 더 많이 지지를 받느냐가 기준이라고 주장했고, 안 후보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단일후보가 있을 때 누구에게 지지를 보낼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맞섰습니다.

국회의원 정수 조정을 놓고 문 후보는 비례대표를 늘리고, 지역구를 줄이자는 뜻이라고 주장했지만 안 후보는 조정이 늘이자는 뜻은 아니지 않냐면서 축소의 의미가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해찬 민주당 전 대표등 민주당 지도부의 총사퇴와 관련해 문 후보는 안 후보측에서 인적쇄신을 늘 강조했고 민주당이 고심 끝에 결단을 내리니까 정작 안 후보측은 요구했던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대해 안 후보는 인적 쇄신을 이야기 한 적은 없다면서 지난 주말 인편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것은 옛 방식의 정치관행을 고쳐달라'는 요구라고 전달했다고 반박했습니다.
  • 문재인-안철수, 오늘 만나 단일화 방식 담판
    • 입력 2012-11-22 00:36:09
    • 수정2012-11-22 01:48:20
    정치
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오늘 만나서 단일화 방식을 놓고 담판을 벌이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문 후보와 안 후보는 어젯밤 11시 15분부터 100분 동안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진행된 후보 단일화 TV 토론에서 이처럼 합의했습니다.

문 후보는 양측의 단일화 협상 실무팀이 논의를 벌였지만 결과가 도출되지 않고 있는 만큼 오늘 만나자고 제안했고, 안 후보는 모든 국민들이 답답해 한다면서 오늘 만나 좋은 방안을 도출하자고 화답했습니다.

두 후보는 그러나 단일화 협상 과정과 방식, 새정치공동선언의 의원 정수 조정에 대한 해석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문 후보는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안 후보측 실무팀에게 재량권이 없어 처음 주장을 되풀이하면서 달라진 것이 없다고 비판했고

안 후보는 문 후보측이 단일화 방안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처음 제안에서 물러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맞받았습니다.

단일화 방식과 관련해 문 후보는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으로부터 누가 더 많이 지지를 받느냐가 기준이라고 주장했고, 안 후보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단일후보가 있을 때 누구에게 지지를 보낼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맞섰습니다.

국회의원 정수 조정을 놓고 문 후보는 비례대표를 늘리고, 지역구를 줄이자는 뜻이라고 주장했지만 안 후보는 조정이 늘이자는 뜻은 아니지 않냐면서 축소의 의미가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해찬 민주당 전 대표등 민주당 지도부의 총사퇴와 관련해 문 후보는 안 후보측에서 인적쇄신을 늘 강조했고 민주당이 고심 끝에 결단을 내리니까 정작 안 후보측은 요구했던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대해 안 후보는 인적 쇄신을 이야기 한 적은 없다면서 지난 주말 인편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것은 옛 방식의 정치관행을 고쳐달라'는 요구라고 전달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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