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안철수, 오늘 만나 단일화 방식 담판
입력 2012.11.22 (06:28)
수정 2012.11.2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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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오늘 만나 단일화 방식을 담판을 짓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양측간 협상 실무팀은 어제까지 합의 도출에 실패한 가운데 오늘 오전 협상을 재개합니다.
김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오늘 단일화 방식을 놓고 만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TV 토론에서 문 후보가 협상팀이 지지부진하다며 회동을 제안하자, 안 후보가 국민들이 답답해 한다며 같이 만나자고 화답한 것입니다.
그러나 단일화 협상 난항 책임에 대해선 현격한 시각차를 보였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안 후보가)조금더 협상팀에 재량을 주시면 서로 주장이 다를 때에는 서로 양보해 나가면서 절충점을 찾아야 하는데..."
<녹취> 안철수(무소속 대선 후보) : "(그것은)제가 알기로는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들이 제안을 했고 (문 후보측이)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말씀하셔서 협상이 계속 진행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의 총사퇴를 놓고도 문 후보는 안 후보 측이 강조했다고 지적했고 안 후보는 특정인의 퇴진을 요구한 바 없다고 맞섰습니다.
두 후보측 단일화 협상 실무팀은 어제도 쟁점만 확인한 채 협상을 끝냈습니다.
문 후보 측은 야권 단일 후보로서의 '적합도'에서 '지지도'를 묻는 문항으로 수정 제안했고, 안 후보 측은 '가상대결'을 통해 지지율이 높은 후보를 야권 단일 후보로 뽑는 경쟁률 조사를 고수했습니다.
안 후보측은 또 공론조사 수정안을 제시했으나, 문 후보측은 시간상 불가능 하다고 반대했습니다.
양측 협상실무팀은 오늘 협상을 재개할 방침이지만, 입장차가 큰 상황이어서 타결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오늘 만나 단일화 방식을 담판을 짓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양측간 협상 실무팀은 어제까지 합의 도출에 실패한 가운데 오늘 오전 협상을 재개합니다.
김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오늘 단일화 방식을 놓고 만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TV 토론에서 문 후보가 협상팀이 지지부진하다며 회동을 제안하자, 안 후보가 국민들이 답답해 한다며 같이 만나자고 화답한 것입니다.
그러나 단일화 협상 난항 책임에 대해선 현격한 시각차를 보였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안 후보가)조금더 협상팀에 재량을 주시면 서로 주장이 다를 때에는 서로 양보해 나가면서 절충점을 찾아야 하는데..."
<녹취> 안철수(무소속 대선 후보) : "(그것은)제가 알기로는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들이 제안을 했고 (문 후보측이)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말씀하셔서 협상이 계속 진행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의 총사퇴를 놓고도 문 후보는 안 후보 측이 강조했다고 지적했고 안 후보는 특정인의 퇴진을 요구한 바 없다고 맞섰습니다.
두 후보측 단일화 협상 실무팀은 어제도 쟁점만 확인한 채 협상을 끝냈습니다.
문 후보 측은 야권 단일 후보로서의 '적합도'에서 '지지도'를 묻는 문항으로 수정 제안했고, 안 후보 측은 '가상대결'을 통해 지지율이 높은 후보를 야권 단일 후보로 뽑는 경쟁률 조사를 고수했습니다.
안 후보측은 또 공론조사 수정안을 제시했으나, 문 후보측은 시간상 불가능 하다고 반대했습니다.
양측 협상실무팀은 오늘 협상을 재개할 방침이지만, 입장차가 큰 상황이어서 타결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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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오늘 만나 단일화 방식을 담판을 짓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양측간 협상 실무팀은 어제까지 합의 도출에 실패한 가운데 오늘 오전 협상을 재개합니다.
김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오늘 단일화 방식을 놓고 만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TV 토론에서 문 후보가 협상팀이 지지부진하다며 회동을 제안하자, 안 후보가 국민들이 답답해 한다며 같이 만나자고 화답한 것입니다.
그러나 단일화 협상 난항 책임에 대해선 현격한 시각차를 보였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안 후보가)조금더 협상팀에 재량을 주시면 서로 주장이 다를 때에는 서로 양보해 나가면서 절충점을 찾아야 하는데..."
<녹취> 안철수(무소속 대선 후보) : "(그것은)제가 알기로는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들이 제안을 했고 (문 후보측이)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말씀하셔서 협상이 계속 진행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의 총사퇴를 놓고도 문 후보는 안 후보 측이 강조했다고 지적했고 안 후보는 특정인의 퇴진을 요구한 바 없다고 맞섰습니다.
두 후보측 단일화 협상 실무팀은 어제도 쟁점만 확인한 채 협상을 끝냈습니다.
문 후보 측은 야권 단일 후보로서의 '적합도'에서 '지지도'를 묻는 문항으로 수정 제안했고, 안 후보 측은 '가상대결'을 통해 지지율이 높은 후보를 야권 단일 후보로 뽑는 경쟁률 조사를 고수했습니다.
안 후보측은 또 공론조사 수정안을 제시했으나, 문 후보측은 시간상 불가능 하다고 반대했습니다.
양측 협상실무팀은 오늘 협상을 재개할 방침이지만, 입장차가 큰 상황이어서 타결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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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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