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측이 두 후보의 토론 결과와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세부안을 놓고 장외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문재인 후보 측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은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문 후보가 안정감 있게 토론을 주도했고 총론뿐 아니라 각론에서도 비교 우위를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안철수 후보 측 김성식 공동선대본부장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문 후보가 감정기복을 보였고 적극적 방안 제시도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상대를 배려하고 국민과 소통하려는 안 후보의 솔직한 답변이 더 인상적이었다고 맞섰습니다.
이인영 위원장은 또 단일화 여론조사 방식과 관련해 안 후보 측이 주장하는 가상 대결은 간접 투표로 밖에 볼 수 없으며 두 후보를 직접 비교하는 방식이 민주주의에 부합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성식 본부장은 안 후보 측이 여론조사를 보완할 이른바 플러스 알파를 제시했지만 민주당에 이를 못받고 있는 것이라며 유불리를 따지지 말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이길 후보를 뽑는 게 원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후보 측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은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문 후보가 안정감 있게 토론을 주도했고 총론뿐 아니라 각론에서도 비교 우위를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안철수 후보 측 김성식 공동선대본부장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문 후보가 감정기복을 보였고 적극적 방안 제시도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상대를 배려하고 국민과 소통하려는 안 후보의 솔직한 답변이 더 인상적이었다고 맞섰습니다.
이인영 위원장은 또 단일화 여론조사 방식과 관련해 안 후보 측이 주장하는 가상 대결은 간접 투표로 밖에 볼 수 없으며 두 후보를 직접 비교하는 방식이 민주주의에 부합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성식 본부장은 안 후보 측이 여론조사를 보완할 이른바 플러스 알파를 제시했지만 민주당에 이를 못받고 있는 것이라며 유불리를 따지지 말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이길 후보를 뽑는 게 원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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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安 측, 여론조사 방식 놓고 장외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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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22 10:00:30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측이 두 후보의 토론 결과와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세부안을 놓고 장외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문재인 후보 측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은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문 후보가 안정감 있게 토론을 주도했고 총론뿐 아니라 각론에서도 비교 우위를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안철수 후보 측 김성식 공동선대본부장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문 후보가 감정기복을 보였고 적극적 방안 제시도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상대를 배려하고 국민과 소통하려는 안 후보의 솔직한 답변이 더 인상적이었다고 맞섰습니다.
이인영 위원장은 또 단일화 여론조사 방식과 관련해 안 후보 측이 주장하는 가상 대결은 간접 투표로 밖에 볼 수 없으며 두 후보를 직접 비교하는 방식이 민주주의에 부합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성식 본부장은 안 후보 측이 여론조사를 보완할 이른바 플러스 알파를 제시했지만 민주당에 이를 못받고 있는 것이라며 유불리를 따지지 말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이길 후보를 뽑는 게 원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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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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