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재외유권자 4명중 3명은 40대 이하”

다음달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는 재외 유권자 4명 중 3명은 40대 이하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외유권자 22만 3천여 명을 분석한 결과 40대 이하가 전체의 75.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30대 재외유권자가 5만 8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5만 5천여 명, 20대 5만 천여 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에 비해 다음달 10일 확정되는 국내투표자 중 40대 이하 유권자는 60% 정도일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