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든 불법 선거운동…선관위, 9명 검찰 고발
입력 2012.11.23 (08:05)
수정 2012.11.2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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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도 전에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9명이 적발돼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유력 대선 후보 세 사람을 지지하는 팬클럽 관계자나 정당 관계자 등이 적발됐는데.
돈과 음식물이 오가는 등 불법 행위가 고스란히 포착됐습니다.
임세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남 장성의 민주통합당 당원대회.
한 쪽에선 고기를 굽고, 술자리도 한창입니다.
경품 행사도 진행됩니다.
<녹취> "19번입니다~" "축하드려요"
비당원까지 150명을 불러 모아 경품과 음식 3백만 원 어치를 제공했습니다.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도 호소하다 선관위에 적발됐습니다.
안철수 후보도 참석한 팬클럽 ’해피스’의 콘서트 현장입니다.
참가자들이 행사 내내 안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다짐합니다.
<녹취> "안철수를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팬클럽의 친목 도모를 벗어나, 후보에 대한 지지를 결의하는 행사를 유도하고, 불법 현수막을 설치해 적발됐습니다.
박근혜 후보 팬클럽 ’근혜 동산’의 정기모임입니다.
한 남성이 현금을 세더니, 다른 사람에게 건넵니다.
이 돈은 대학생들에게 전달됐습니다.
회비로 내라고 1인당 만원씩 미리 준 겁니다.
행사에는 회비보다 비싼, 1인당 2만 3천 원 상당의 음식이 제공됐습니다.
<녹취> 김영헌(선관위 미디어팀장) : "정당과 팬클럽 등에게 사전안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적인 선거 개입 행위가 발생하여 엄중하게 조치하였습니다."
선관위는 특별기동조사팀을 운영하고, 철저하게 조사해 고발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도 전에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9명이 적발돼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유력 대선 후보 세 사람을 지지하는 팬클럽 관계자나 정당 관계자 등이 적발됐는데.
돈과 음식물이 오가는 등 불법 행위가 고스란히 포착됐습니다.
임세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남 장성의 민주통합당 당원대회.
한 쪽에선 고기를 굽고, 술자리도 한창입니다.
경품 행사도 진행됩니다.
<녹취> "19번입니다~" "축하드려요"
비당원까지 150명을 불러 모아 경품과 음식 3백만 원 어치를 제공했습니다.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도 호소하다 선관위에 적발됐습니다.
안철수 후보도 참석한 팬클럽 ’해피스’의 콘서트 현장입니다.
참가자들이 행사 내내 안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다짐합니다.
<녹취> "안철수를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팬클럽의 친목 도모를 벗어나, 후보에 대한 지지를 결의하는 행사를 유도하고, 불법 현수막을 설치해 적발됐습니다.
박근혜 후보 팬클럽 ’근혜 동산’의 정기모임입니다.
한 남성이 현금을 세더니, 다른 사람에게 건넵니다.
이 돈은 대학생들에게 전달됐습니다.
회비로 내라고 1인당 만원씩 미리 준 겁니다.
행사에는 회비보다 비싼, 1인당 2만 3천 원 상당의 음식이 제공됐습니다.
<녹취> 김영헌(선관위 미디어팀장) : "정당과 팬클럽 등에게 사전안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적인 선거 개입 행위가 발생하여 엄중하게 조치하였습니다."
선관위는 특별기동조사팀을 운영하고, 철저하게 조사해 고발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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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개 든 불법 선거운동…선관위, 9명 검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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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11-23 08:25:13
<앵커 멘트>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도 전에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9명이 적발돼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유력 대선 후보 세 사람을 지지하는 팬클럽 관계자나 정당 관계자 등이 적발됐는데.
돈과 음식물이 오가는 등 불법 행위가 고스란히 포착됐습니다.
임세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남 장성의 민주통합당 당원대회.
한 쪽에선 고기를 굽고, 술자리도 한창입니다.
경품 행사도 진행됩니다.
<녹취> "19번입니다~" "축하드려요"
비당원까지 150명을 불러 모아 경품과 음식 3백만 원 어치를 제공했습니다.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도 호소하다 선관위에 적발됐습니다.
안철수 후보도 참석한 팬클럽 ’해피스’의 콘서트 현장입니다.
참가자들이 행사 내내 안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다짐합니다.
<녹취> "안철수를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팬클럽의 친목 도모를 벗어나, 후보에 대한 지지를 결의하는 행사를 유도하고, 불법 현수막을 설치해 적발됐습니다.
박근혜 후보 팬클럽 ’근혜 동산’의 정기모임입니다.
한 남성이 현금을 세더니, 다른 사람에게 건넵니다.
이 돈은 대학생들에게 전달됐습니다.
회비로 내라고 1인당 만원씩 미리 준 겁니다.
행사에는 회비보다 비싼, 1인당 2만 3천 원 상당의 음식이 제공됐습니다.
<녹취> 김영헌(선관위 미디어팀장) : "정당과 팬클럽 등에게 사전안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적인 선거 개입 행위가 발생하여 엄중하게 조치하였습니다."
선관위는 특별기동조사팀을 운영하고, 철저하게 조사해 고발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도 전에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9명이 적발돼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유력 대선 후보 세 사람을 지지하는 팬클럽 관계자나 정당 관계자 등이 적발됐는데.
돈과 음식물이 오가는 등 불법 행위가 고스란히 포착됐습니다.
임세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남 장성의 민주통합당 당원대회.
한 쪽에선 고기를 굽고, 술자리도 한창입니다.
경품 행사도 진행됩니다.
<녹취> "19번입니다~" "축하드려요"
비당원까지 150명을 불러 모아 경품과 음식 3백만 원 어치를 제공했습니다.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도 호소하다 선관위에 적발됐습니다.
안철수 후보도 참석한 팬클럽 ’해피스’의 콘서트 현장입니다.
참가자들이 행사 내내 안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다짐합니다.
<녹취> "안철수를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팬클럽의 친목 도모를 벗어나, 후보에 대한 지지를 결의하는 행사를 유도하고, 불법 현수막을 설치해 적발됐습니다.
박근혜 후보 팬클럽 ’근혜 동산’의 정기모임입니다.
한 남성이 현금을 세더니, 다른 사람에게 건넵니다.
이 돈은 대학생들에게 전달됐습니다.
회비로 내라고 1인당 만원씩 미리 준 겁니다.
행사에는 회비보다 비싼, 1인당 2만 3천 원 상당의 음식이 제공됐습니다.
<녹취> 김영헌(선관위 미디어팀장) : "정당과 팬클럽 등에게 사전안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적인 선거 개입 행위가 발생하여 엄중하게 조치하였습니다."
선관위는 특별기동조사팀을 운영하고, 철저하게 조사해 고발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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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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