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왜곡된 정치행위의 결말”…朴, 승리 다짐
입력 2012.11.2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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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철수 후보의 전격 사퇴선언에 대해 새누리당은 당혹감 속에 왜곡된 정치 행위의 왜곡된 결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오늘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대구경북 지역을 찾아 대선 필승 의지를 다졌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안철수 후보의 사퇴 선언은 다른 어느 나라에도 없는 후보 단일화라는 왜곡된 정치행위의 결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안 후보가 정치 프로 집단인 민주당의 벽을 결국 뛰어넘지 못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은 안 후보 사퇴가 미칠 대선 구도의 영향과 여론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고향 대구의 한 시장을 찾아 민생 행보에 주력했습니다.
고구마, 버섯 가격을 물어보며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경북 안동과 포항의 재래시장도 잇따라 찾아 지지세 다지기에 주력했습니다.
후보 등록 전 마지막 지역 일정, 정치적 기반인 대구 경북에서 필승 의지를 다지고, 야권의 단일화 바람도
차단하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박 후보는 연평도 포격 2주기 추모식에도 참석해 NLL 수호와 안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 : "이 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 우리의 안보를 굳건히 지켜 나가겠습니다."
각계의 박 후보 지지 선언도 잇따랐습니다.
안철수 후보 지지 모임의 일부 회원들이 탈퇴해 박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했고, 미주지역 재외동포 대표들도 야권 단일화는 정치쇼라며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는 내일 새누리당사를 찾아 박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대선 승리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안철수 후보의 전격 사퇴선언에 대해 새누리당은 당혹감 속에 왜곡된 정치 행위의 왜곡된 결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오늘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대구경북 지역을 찾아 대선 필승 의지를 다졌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안철수 후보의 사퇴 선언은 다른 어느 나라에도 없는 후보 단일화라는 왜곡된 정치행위의 결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안 후보가 정치 프로 집단인 민주당의 벽을 결국 뛰어넘지 못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은 안 후보 사퇴가 미칠 대선 구도의 영향과 여론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고향 대구의 한 시장을 찾아 민생 행보에 주력했습니다.
고구마, 버섯 가격을 물어보며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경북 안동과 포항의 재래시장도 잇따라 찾아 지지세 다지기에 주력했습니다.
후보 등록 전 마지막 지역 일정, 정치적 기반인 대구 경북에서 필승 의지를 다지고, 야권의 단일화 바람도
차단하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박 후보는 연평도 포격 2주기 추모식에도 참석해 NLL 수호와 안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 : "이 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 우리의 안보를 굳건히 지켜 나가겠습니다."
각계의 박 후보 지지 선언도 잇따랐습니다.
안철수 후보 지지 모임의 일부 회원들이 탈퇴해 박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했고, 미주지역 재외동포 대표들도 야권 단일화는 정치쇼라며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는 내일 새누리당사를 찾아 박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대선 승리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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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왜곡된 정치행위의 결말”…朴, 승리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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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23 22:05:01
![](/data/news/2012/11/23/2572479_40.jpg)
<앵커 멘트>
안철수 후보의 전격 사퇴선언에 대해 새누리당은 당혹감 속에 왜곡된 정치 행위의 왜곡된 결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오늘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대구경북 지역을 찾아 대선 필승 의지를 다졌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안철수 후보의 사퇴 선언은 다른 어느 나라에도 없는 후보 단일화라는 왜곡된 정치행위의 결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안 후보가 정치 프로 집단인 민주당의 벽을 결국 뛰어넘지 못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은 안 후보 사퇴가 미칠 대선 구도의 영향과 여론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고향 대구의 한 시장을 찾아 민생 행보에 주력했습니다.
고구마, 버섯 가격을 물어보며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경북 안동과 포항의 재래시장도 잇따라 찾아 지지세 다지기에 주력했습니다.
후보 등록 전 마지막 지역 일정, 정치적 기반인 대구 경북에서 필승 의지를 다지고, 야권의 단일화 바람도
차단하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박 후보는 연평도 포격 2주기 추모식에도 참석해 NLL 수호와 안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 : "이 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 우리의 안보를 굳건히 지켜 나가겠습니다."
각계의 박 후보 지지 선언도 잇따랐습니다.
안철수 후보 지지 모임의 일부 회원들이 탈퇴해 박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했고, 미주지역 재외동포 대표들도 야권 단일화는 정치쇼라며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는 내일 새누리당사를 찾아 박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대선 승리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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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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