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검찰청·경찰청 공공기관 청렴도 꼴찌”
입력 2012.11.26 (13:32)
수정 2012.11.2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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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공기관의 청렴도 평가 결과가 오늘 발표됐습니다.
검찰청과 경찰청 등 힘 있는 수사 기관이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권익위원회는 행정기관과 시도 교육청 등 6백20여 개 공공 기관의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수사, 단속, 규제기관 14곳의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검찰청과 경찰청이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검찰청과 경찰청의 청렴도 점수는 각각 6.81점과 6.36점을 기록해 평균인 7.62점보다 낮았습니다.
국세청도 외부 전문가와 시민단체, 국회 보좌관이 평가한 정책 고객 평가 항목에서 가장 낮은 청렴도 점수를 받았습니다.
저축은행 비리와 원전 부품 납품 비리에 연루된 금융감독원과 한국수력원자력도 공공기관 평가에서 최하위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도 서울시 교육청은 16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청렴도가 가장 낮았습니다.
반면 금품수수 등 공직 비리가 적발되지 않은 법제처와 병무청은 가장 높은 청렴도 점수를 받았습니다.
권익위원회는 청렴도 점수가 낮은 공공기관에 대해 개선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도록 권고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공공기관의 청렴도 평가 결과가 오늘 발표됐습니다.
검찰청과 경찰청 등 힘 있는 수사 기관이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권익위원회는 행정기관과 시도 교육청 등 6백20여 개 공공 기관의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수사, 단속, 규제기관 14곳의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검찰청과 경찰청이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검찰청과 경찰청의 청렴도 점수는 각각 6.81점과 6.36점을 기록해 평균인 7.62점보다 낮았습니다.
국세청도 외부 전문가와 시민단체, 국회 보좌관이 평가한 정책 고객 평가 항목에서 가장 낮은 청렴도 점수를 받았습니다.
저축은행 비리와 원전 부품 납품 비리에 연루된 금융감독원과 한국수력원자력도 공공기관 평가에서 최하위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도 서울시 교육청은 16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청렴도가 가장 낮았습니다.
반면 금품수수 등 공직 비리가 적발되지 않은 법제처와 병무청은 가장 높은 청렴도 점수를 받았습니다.
권익위원회는 청렴도 점수가 낮은 공공기관에 대해 개선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도록 권고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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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익위 “검찰청·경찰청 공공기관 청렴도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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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26 13:32:33
- 수정2012-11-26 19:44:17
<앵커 멘트>
공공기관의 청렴도 평가 결과가 오늘 발표됐습니다.
검찰청과 경찰청 등 힘 있는 수사 기관이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권익위원회는 행정기관과 시도 교육청 등 6백20여 개 공공 기관의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수사, 단속, 규제기관 14곳의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검찰청과 경찰청이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검찰청과 경찰청의 청렴도 점수는 각각 6.81점과 6.36점을 기록해 평균인 7.62점보다 낮았습니다.
국세청도 외부 전문가와 시민단체, 국회 보좌관이 평가한 정책 고객 평가 항목에서 가장 낮은 청렴도 점수를 받았습니다.
저축은행 비리와 원전 부품 납품 비리에 연루된 금융감독원과 한국수력원자력도 공공기관 평가에서 최하위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도 서울시 교육청은 16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청렴도가 가장 낮았습니다.
반면 금품수수 등 공직 비리가 적발되지 않은 법제처와 병무청은 가장 높은 청렴도 점수를 받았습니다.
권익위원회는 청렴도 점수가 낮은 공공기관에 대해 개선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도록 권고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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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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