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박한석, 아마선수로 첫 영예

입력 2001.11.0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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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FA컵 축구대회에서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철도의 박한석이 KBS가 선정하고 주식회사 키카가 후원하는 10월 마지막 주 주간 베스트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10월의 월간 베스트골의 영광은 부천SK의 이원식이 차지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FA컵에서 잇따라 프로팀을 제압하며 파란을 일으킨 한국철도.
아마추어 돌풍의 주역인 한국철도의 박한석이 10월 마지막 주의 가장 멋진 골로 선정됐습니다.
박한석은 지난 31일 수원삼성과의 FA컵 경기에서 프로에서도 보기 힘든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을 선보였습니다.
박한석은 아시아 최강 수원 삼성의 자존심을 무너뜨린 이 골로 아마추어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주간 베스트골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박한석(한국철도/주간 베스트골): 프로 선수들을 다 제치고 아마 선수가 그걸 탔다는 게 아마추어에서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기억에 많이 남을 거예요.
⊙기자: 부천의 이원식과 안양의 안드레.
포항의 하석주와 한국철도의 박한석.
4명의 주간 베스트골 수상자 가운데 선정되는 10월 최고의 영광은 부천SK의 이원식에게 돌아갔습니다.
⊙이원식(부천SK/월간 베스트골): 너무 큰 상을 저한테 주신 것 같아 가지고 너무 감사드리고 이런 큰 상을 받았으니까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자: 이원식은 지난 14일 K리그 부산전에서 현란한 드리블에 이은 깔끔한 마무리골로 10월 월간 베스트골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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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철도 박한석, 아마선수로 첫 영예
    • 입력 2001-11-0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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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FA컵 축구대회에서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철도의 박한석이 KBS가 선정하고 주식회사 키카가 후원하는 10월 마지막 주 주간 베스트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10월의 월간 베스트골의 영광은 부천SK의 이원식이 차지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FA컵에서 잇따라 프로팀을 제압하며 파란을 일으킨 한국철도. 아마추어 돌풍의 주역인 한국철도의 박한석이 10월 마지막 주의 가장 멋진 골로 선정됐습니다. 박한석은 지난 31일 수원삼성과의 FA컵 경기에서 프로에서도 보기 힘든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을 선보였습니다. 박한석은 아시아 최강 수원 삼성의 자존심을 무너뜨린 이 골로 아마추어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주간 베스트골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박한석(한국철도/주간 베스트골): 프로 선수들을 다 제치고 아마 선수가 그걸 탔다는 게 아마추어에서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기억에 많이 남을 거예요. ⊙기자: 부천의 이원식과 안양의 안드레. 포항의 하석주와 한국철도의 박한석. 4명의 주간 베스트골 수상자 가운데 선정되는 10월 최고의 영광은 부천SK의 이원식에게 돌아갔습니다. ⊙이원식(부천SK/월간 베스트골): 너무 큰 상을 저한테 주신 것 같아 가지고 너무 감사드리고 이런 큰 상을 받았으니까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자: 이원식은 지난 14일 K리그 부산전에서 현란한 드리블에 이은 깔끔한 마무리골로 10월 월간 베스트골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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