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충청·호남 민심잡기…“새정치위원회”
입력 2012.11.2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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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후보는 후보 등록 첫일정으로 충청도와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안철수 전 후보측은 해단식을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후보등록 첫 공식 일정으로 충북 청주를 찾은 문재인 후보.
산부인과 병원에서는 영유아 의료 복지 정책을 제시했고 재래시장에서는 상인들과 접촉면을 넓혔습니다.
광주 518 국립묘지로 간 문 후보는 완전한 후보 단일화엔 모자람이 있었다면서 안철수 전 후보 캠프,시민사회 관계자 등을 총망라한 범국민적 새정치위원회 구성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당 대선 후보) : "(안철수 전 후보의)정치혁신 또 새로운 정치의 뜻을 제가 그대로 온전하게 이어가서 실천하겠습니다."
민주당은 안 전 후보에게 정치에 나서지 말라고 협박했던 새누리당이 안 전 후보의 희생적 결단을 모욕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박광온(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 "안철수 전 후보를 모욕하고 두 후보의 지지자들을 이간길 하려는 저급한 책동을 멈추길 바랍니다."
진보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문 후보 지지를 표방하며 사퇴하자 문 후보는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안철수 전 후보는 문 후보와 회동 다음 날인 지난 23일 측근들에게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내가 알던 문재인이 아니었다", "대통령 후보로서 영혼을 팔지 않았다"고 말하며 단일화 논의 과정에서 빚어진 서운한 감정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전 후보측은 지지자들이 격앙돼 있어 내일로 예정됐던 해단식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후보는 후보 등록 첫일정으로 충청도와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안철수 전 후보측은 해단식을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후보등록 첫 공식 일정으로 충북 청주를 찾은 문재인 후보.
산부인과 병원에서는 영유아 의료 복지 정책을 제시했고 재래시장에서는 상인들과 접촉면을 넓혔습니다.
광주 518 국립묘지로 간 문 후보는 완전한 후보 단일화엔 모자람이 있었다면서 안철수 전 후보 캠프,시민사회 관계자 등을 총망라한 범국민적 새정치위원회 구성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당 대선 후보) : "(안철수 전 후보의)정치혁신 또 새로운 정치의 뜻을 제가 그대로 온전하게 이어가서 실천하겠습니다."
민주당은 안 전 후보에게 정치에 나서지 말라고 협박했던 새누리당이 안 전 후보의 희생적 결단을 모욕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박광온(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 "안철수 전 후보를 모욕하고 두 후보의 지지자들을 이간길 하려는 저급한 책동을 멈추길 바랍니다."
진보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문 후보 지지를 표방하며 사퇴하자 문 후보는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안철수 전 후보는 문 후보와 회동 다음 날인 지난 23일 측근들에게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내가 알던 문재인이 아니었다", "대통령 후보로서 영혼을 팔지 않았다"고 말하며 단일화 논의 과정에서 빚어진 서운한 감정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전 후보측은 지지자들이 격앙돼 있어 내일로 예정됐던 해단식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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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충청·호남 민심잡기…“새정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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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26 22:00:59
<앵커 멘트>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후보는 후보 등록 첫일정으로 충청도와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안철수 전 후보측은 해단식을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후보등록 첫 공식 일정으로 충북 청주를 찾은 문재인 후보.
산부인과 병원에서는 영유아 의료 복지 정책을 제시했고 재래시장에서는 상인들과 접촉면을 넓혔습니다.
광주 518 국립묘지로 간 문 후보는 완전한 후보 단일화엔 모자람이 있었다면서 안철수 전 후보 캠프,시민사회 관계자 등을 총망라한 범국민적 새정치위원회 구성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당 대선 후보) : "(안철수 전 후보의)정치혁신 또 새로운 정치의 뜻을 제가 그대로 온전하게 이어가서 실천하겠습니다."
민주당은 안 전 후보에게 정치에 나서지 말라고 협박했던 새누리당이 안 전 후보의 희생적 결단을 모욕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박광온(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 "안철수 전 후보를 모욕하고 두 후보의 지지자들을 이간길 하려는 저급한 책동을 멈추길 바랍니다."
진보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문 후보 지지를 표방하며 사퇴하자 문 후보는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안철수 전 후보는 문 후보와 회동 다음 날인 지난 23일 측근들에게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내가 알던 문재인이 아니었다", "대통령 후보로서 영혼을 팔지 않았다"고 말하며 단일화 논의 과정에서 빚어진 서운한 감정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전 후보측은 지지자들이 격앙돼 있어 내일로 예정됐던 해단식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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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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