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초겨울 추위 속 발사 괜찮은가?
입력 2012.11.28 (07:13)
수정 2012.11.2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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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로호 발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발사 당일 기상 조건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흐린 날씨가 예상되지만 발사에는 큰 지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로호 발사 예정 시각은 내일 오후 4시에서 6시 55분 사이.
내일 나로우주센터 상공은 80% 이상이 구름에 뒤덮이는 흐린 날씨를 보이겠지만 발사에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람도 초속 3에서 5미터 정도로 약하게 불 전망입니다.
<인터뷰> 임장호(기상청 예보관) : "발사 예정일에는 제주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높은 층운형 구름의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발사체의 전자 장비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낙뢰 발생 여부도 중요한 변숩니다.
그러나 내일 전남 고흥 지역에 덮일 것으로 예상되는 구름은 낙뢰를 발생시킬 구름은 아닌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발사에 지장을 줄 수 있지만 기온은 영상으로 예상돼 발사에 문제가 없는 수준.
비가 올 확률도 20% 정도로 비교적 낮아 지난달 발사 시도 때보다 전반적인 기상 상황은 더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행시험위원회는 발사 당일 인근의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면서 발사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발사 당일에도 날씨가 급변하면 발사가 연기될 수 있는 만큼 연구진은 기상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나로우주센터에서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나로호 발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발사 당일 기상 조건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흐린 날씨가 예상되지만 발사에는 큰 지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로호 발사 예정 시각은 내일 오후 4시에서 6시 55분 사이.
내일 나로우주센터 상공은 80% 이상이 구름에 뒤덮이는 흐린 날씨를 보이겠지만 발사에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람도 초속 3에서 5미터 정도로 약하게 불 전망입니다.
<인터뷰> 임장호(기상청 예보관) : "발사 예정일에는 제주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높은 층운형 구름의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발사체의 전자 장비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낙뢰 발생 여부도 중요한 변숩니다.
그러나 내일 전남 고흥 지역에 덮일 것으로 예상되는 구름은 낙뢰를 발생시킬 구름은 아닌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발사에 지장을 줄 수 있지만 기온은 영상으로 예상돼 발사에 문제가 없는 수준.
비가 올 확률도 20% 정도로 비교적 낮아 지난달 발사 시도 때보다 전반적인 기상 상황은 더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행시험위원회는 발사 당일 인근의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면서 발사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발사 당일에도 날씨가 급변하면 발사가 연기될 수 있는 만큼 연구진은 기상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나로우주센터에서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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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로호, 초겨울 추위 속 발사 괜찮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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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28 07:13:44
- 수정2012-11-28 07: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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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발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발사 당일 기상 조건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흐린 날씨가 예상되지만 발사에는 큰 지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로호 발사 예정 시각은 내일 오후 4시에서 6시 55분 사이.
내일 나로우주센터 상공은 80% 이상이 구름에 뒤덮이는 흐린 날씨를 보이겠지만 발사에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람도 초속 3에서 5미터 정도로 약하게 불 전망입니다.
<인터뷰> 임장호(기상청 예보관) : "발사 예정일에는 제주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높은 층운형 구름의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발사체의 전자 장비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낙뢰 발생 여부도 중요한 변숩니다.
그러나 내일 전남 고흥 지역에 덮일 것으로 예상되는 구름은 낙뢰를 발생시킬 구름은 아닌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발사에 지장을 줄 수 있지만 기온은 영상으로 예상돼 발사에 문제가 없는 수준.
비가 올 확률도 20% 정도로 비교적 낮아 지난달 발사 시도 때보다 전반적인 기상 상황은 더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행시험위원회는 발사 당일 인근의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면서 발사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발사 당일에도 날씨가 급변하면 발사가 연기될 수 있는 만큼 연구진은 기상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나로우주센터에서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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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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