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나로호 발사의 최대 변수는 비나 구름같은 날씨입니다.
더욱이 요즘같은 초겨울 추위에 발사를 해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도 드실텐데요...
정연욱 기자가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나로호 발사 예정 시각은 내일 오후 4시에서 6시 55분 사이.
내일 나로우주센터 상공은 80% 이상이 구름에 뒤덮이는 흐린 날씨를 보이겠지만.
발사에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람도 초속 3에서 5미터 정도로 약하게 불 전망입니다.
<인터뷰> 임장호(기상청 예보관) : "발사 예정일에는 제주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높은 층운형 구름의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발사체의 전자 장비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낙뢰 발생 여부도 중요한 변수입니다.
그러나 내일 전남 고흥 지역에 덮일 것으로 예상되는 구름은 낙뢰를 발생시킬 구름은 아닌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발사에 지장을 줄 수 있지만 기온은 영상으로 예상돼 발사에 문제가 없는 수준.
비가 올 확률도 20% 정도로 비교적 낮아 지난달 발사 시도 때보다 전반적인 기상 상황은 더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행시험위원회는 발사 당일 인근의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면서 발사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발사 당일에도 날씨가 급변하면 발사가 연기될 수 있는 만큼 연구진은 기상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나로우주센터에서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나로호 발사의 최대 변수는 비나 구름같은 날씨입니다.
더욱이 요즘같은 초겨울 추위에 발사를 해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도 드실텐데요...
정연욱 기자가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나로호 발사 예정 시각은 내일 오후 4시에서 6시 55분 사이.
내일 나로우주센터 상공은 80% 이상이 구름에 뒤덮이는 흐린 날씨를 보이겠지만.
발사에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람도 초속 3에서 5미터 정도로 약하게 불 전망입니다.
<인터뷰> 임장호(기상청 예보관) : "발사 예정일에는 제주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높은 층운형 구름의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발사체의 전자 장비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낙뢰 발생 여부도 중요한 변수입니다.
그러나 내일 전남 고흥 지역에 덮일 것으로 예상되는 구름은 낙뢰를 발생시킬 구름은 아닌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발사에 지장을 줄 수 있지만 기온은 영상으로 예상돼 발사에 문제가 없는 수준.
비가 올 확률도 20% 정도로 비교적 낮아 지난달 발사 시도 때보다 전반적인 기상 상황은 더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행시험위원회는 발사 당일 인근의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면서 발사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발사 당일에도 날씨가 급변하면 발사가 연기될 수 있는 만큼 연구진은 기상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나로우주센터에서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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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겨울 추위 속 발사 괜찮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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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28 08:17:50
<앵커 멘트>
나로호 발사의 최대 변수는 비나 구름같은 날씨입니다.
더욱이 요즘같은 초겨울 추위에 발사를 해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도 드실텐데요...
정연욱 기자가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나로호 발사 예정 시각은 내일 오후 4시에서 6시 55분 사이.
내일 나로우주센터 상공은 80% 이상이 구름에 뒤덮이는 흐린 날씨를 보이겠지만.
발사에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람도 초속 3에서 5미터 정도로 약하게 불 전망입니다.
<인터뷰> 임장호(기상청 예보관) : "발사 예정일에는 제주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높은 층운형 구름의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발사체의 전자 장비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낙뢰 발생 여부도 중요한 변수입니다.
그러나 내일 전남 고흥 지역에 덮일 것으로 예상되는 구름은 낙뢰를 발생시킬 구름은 아닌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발사에 지장을 줄 수 있지만 기온은 영상으로 예상돼 발사에 문제가 없는 수준.
비가 올 확률도 20% 정도로 비교적 낮아 지난달 발사 시도 때보다 전반적인 기상 상황은 더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행시험위원회는 발사 당일 인근의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면서 발사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발사 당일에도 날씨가 급변하면 발사가 연기될 수 있는 만큼 연구진은 기상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나로우주센터에서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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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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