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오늘 최종 리허설

입력 2012.11.2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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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럼 여기서, 프레스센터에 나가있는 유동엽 기자를 불러서.

오늘 마지막 준비 작업이 어떻게 진행되는건지 알아보겠습니다.

유 기자, 최종 리허설 시간이 얼마 남질 않았죠?

<리포트>

네, 최종 리허설은 2시간쯤 뒤인 오전 9시 반부터 시작되는데요.

리허설은 준비과정에서부터 발사와 비행까지 과정에 대해 7시간 정도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연구진들은 먼저 어제 발사대에 수직으로 세운 나로호의 연료와 전기 계통을 종합적으로 점검합니다.

이어 나로호 1단과 2단, 또 발사대와 추적 시스템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집니다.

모든 과정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각 부분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리허설이 무사히 끝나면 한국과 러시아 연구진들은 비행시험위원회를 열어 리허설 결과를 바탕으로 발사 가능 여부를 논의합니다.

여기서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오면 나로호 발사를 위한 기술적인 준비는 모두 끝나고 기상정보가 마지막 변수로 남습니다.

날씨는 마지막까지 변동 가능성이 있는 만큼, 최종 발사 가능 여부는 내일 오전 개최될 발사관리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나로호 프레스센터에서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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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로호 오늘 최종 리허설
    • 입력 2012-11-28 08: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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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럼 여기서, 프레스센터에 나가있는 유동엽 기자를 불러서. 오늘 마지막 준비 작업이 어떻게 진행되는건지 알아보겠습니다. 유 기자, 최종 리허설 시간이 얼마 남질 않았죠? <리포트> 네, 최종 리허설은 2시간쯤 뒤인 오전 9시 반부터 시작되는데요. 리허설은 준비과정에서부터 발사와 비행까지 과정에 대해 7시간 정도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연구진들은 먼저 어제 발사대에 수직으로 세운 나로호의 연료와 전기 계통을 종합적으로 점검합니다. 이어 나로호 1단과 2단, 또 발사대와 추적 시스템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집니다. 모든 과정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각 부분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리허설이 무사히 끝나면 한국과 러시아 연구진들은 비행시험위원회를 열어 리허설 결과를 바탕으로 발사 가능 여부를 논의합니다. 여기서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오면 나로호 발사를 위한 기술적인 준비는 모두 끝나고 기상정보가 마지막 변수로 남습니다. 날씨는 마지막까지 변동 가능성이 있는 만큼, 최종 발사 가능 여부는 내일 오전 개최될 발사관리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나로호 프레스센터에서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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