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즉각 양자 TV토론”…“새누리, 너무 늦게 결정”
입력 2012.11.28 (10:57)
수정 2012.11.2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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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문재인, 박근혜 두 후보의 양자 TV토론을 즉각 실시하자고 새누리당에 공식 제안했고, 새누리당은 토론을 피한 적은 없지만 야권 후보가 너무 늦게 결정됐다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 캠프 우상호 공보단장은 오늘 당사 브리핑에서 박근혜 후보는 그동안 야권 후보가 두 명이기 때문에 토론에 응할 수 없다고 주장해왔지만, 문재인 후보가 범야권 단일 후보로 정해졌는데도 토론을 피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TV 토론을 즉각 실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박선규 대변인은 당사 브리핑을 통해 박 후보는 토론을 기피하지 않지만, 상대 후보가 너무 늦게 결정돼 시간이 촉박해졌다며 선거 전날인 다음달 18일까지 박 후보의 유세 일정이 빡빡하게 짜여진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 캠프 우상호 공보단장은 오늘 당사 브리핑에서 박근혜 후보는 그동안 야권 후보가 두 명이기 때문에 토론에 응할 수 없다고 주장해왔지만, 문재인 후보가 범야권 단일 후보로 정해졌는데도 토론을 피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TV 토론을 즉각 실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박선규 대변인은 당사 브리핑을 통해 박 후보는 토론을 기피하지 않지만, 상대 후보가 너무 늦게 결정돼 시간이 촉박해졌다며 선거 전날인 다음달 18일까지 박 후보의 유세 일정이 빡빡하게 짜여진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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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즉각 양자 TV토론”…“새누리, 너무 늦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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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28 10:57:44
- 수정2012-11-28 11:55:39
민주통합당은 문재인, 박근혜 두 후보의 양자 TV토론을 즉각 실시하자고 새누리당에 공식 제안했고, 새누리당은 토론을 피한 적은 없지만 야권 후보가 너무 늦게 결정됐다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 캠프 우상호 공보단장은 오늘 당사 브리핑에서 박근혜 후보는 그동안 야권 후보가 두 명이기 때문에 토론에 응할 수 없다고 주장해왔지만, 문재인 후보가 범야권 단일 후보로 정해졌는데도 토론을 피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TV 토론을 즉각 실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박선규 대변인은 당사 브리핑을 통해 박 후보는 토론을 기피하지 않지만, 상대 후보가 너무 늦게 결정돼 시간이 촉박해졌다며 선거 전날인 다음달 18일까지 박 후보의 유세 일정이 빡빡하게 짜여진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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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기자 grou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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