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문재인 결선투표제 공약 뜬금 없다”

입력 2012.11.28 (11:54) 수정 2012.11.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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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어제 대선 결선투표제 도입을 공약한 것과 관련해 새누리당은 뜬금없는 제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새누리당 박선규 대변인은 오늘 현안 브리핑을 통해 정말 결선투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이렇게 느닷없이 얘기하면 안 된다며 즉흥적인 제안만 쏟아내는 민주당이 답답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현 공보단장도 오늘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결선투표제 도입은 국민의 공감대와 전문가 검토가 필요하다며 뜬금없는 문제 제기가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상일 대변인도 어제 구두 논평을 통해 "대통령 중심제를 채택하고 사실상 양당제로 운영되는 국가에서 결선투표제는 맞지 않는다"며, "단일화 쇼가 실패로 돌아가자 아예 단일화를 법제화 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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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문재인 결선투표제 공약 뜬금 없다”
    • 입력 2012-11-28 11:54:03
    • 수정2012-11-28 17:13:41
    정치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어제 대선 결선투표제 도입을 공약한 것과 관련해 새누리당은 뜬금없는 제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새누리당 박선규 대변인은 오늘 현안 브리핑을 통해 정말 결선투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이렇게 느닷없이 얘기하면 안 된다며 즉흥적인 제안만 쏟아내는 민주당이 답답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현 공보단장도 오늘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결선투표제 도입은 국민의 공감대와 전문가 검토가 필요하다며 뜬금없는 문제 제기가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상일 대변인도 어제 구두 논평을 통해 "대통령 중심제를 채택하고 사실상 양당제로 운영되는 국가에서 결선투표제는 맞지 않는다"며, "단일화 쇼가 실패로 돌아가자 아예 단일화를 법제화 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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