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로고송 ‘性상품화’ 논란…재녹음키로

입력 2012.11.2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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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 선거 운동 로고송의 가사가 여성을 상품화한 내용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새누리당이 해당 로고송을 다시 녹음하기로 했습니다.

이정현 공보단장은 오늘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성의 외모를 묘사하는 내용의 로고송 가사를 문제의 소지가 없는 가사로 다시 녹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보단장은 지난 26일 선대위 회의에서 해당 로고송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어서 내부적으로 회수하기로 결정했는데 일부 지역에 배포 돼 자체적으로 사용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어제부터 전국 유세 현장에서 박현빈씨의 트로트 가요 '샤방샤방'을 개사해 로고송으로 사용했지만, 인터넷을 중심으로 가사에 성을 상품화한 표현이 담겼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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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로고송 ‘性상품화’ 논란…재녹음키로
    • 입력 2012-11-28 21:11:03
    정치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 선거 운동 로고송의 가사가 여성을 상품화한 내용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새누리당이 해당 로고송을 다시 녹음하기로 했습니다. 이정현 공보단장은 오늘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성의 외모를 묘사하는 내용의 로고송 가사를 문제의 소지가 없는 가사로 다시 녹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보단장은 지난 26일 선대위 회의에서 해당 로고송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어서 내부적으로 회수하기로 결정했는데 일부 지역에 배포 돼 자체적으로 사용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어제부터 전국 유세 현장에서 박현빈씨의 트로트 가요 '샤방샤방'을 개사해 로고송으로 사용했지만, 인터넷을 중심으로 가사에 성을 상품화한 표현이 담겼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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