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뒷심 폭발’…대역전승

입력 2012.11.2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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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문성민과 가스파리니의 폭발적인 서브를 앞세워 대한항공에 짜릿한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현대캐피탈은 1라운드 패배를 깨끗히 설욕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틴의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가 잇달아 득점으로 연결됩니다.

한선수의 서브도 위력을 발휘합니다.

강서브를 앞세운 대한항공은 가볍게 두세트를 따냅니다.

그러나 무기력하던 현대캐피탈은 3세트가 시작되자 새로운 팀으로 변신합니다.

세터를 최태웅으로 바꾸고 침묵하던 문성민이 살아나면서 3세트를 가져옵니다.

문성민이 4세트 중반 폭발적인 서브로 연속 득점을 올리며 4세트마저 승리합니다.

운명의 마지막 5세트.

현대캐피탈은 초반 가스파리니의 3연속 서브 에이스로, 분위기를 장악했고 3대 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쌍포 거스파리니와 문성민은 서브로만 7득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문성민(현대캐피탈/16득점)

대한항공은 브로킹에서 18대 9로 앞서고도 32개의 범실로 어이없이 역전패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가 흥국생명에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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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캐피탈 ‘뒷심 폭발’…대역전승
    • 입력 2012-11-28 22:07:57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문성민과 가스파리니의 폭발적인 서브를 앞세워 대한항공에 짜릿한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현대캐피탈은 1라운드 패배를 깨끗히 설욕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틴의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가 잇달아 득점으로 연결됩니다. 한선수의 서브도 위력을 발휘합니다. 강서브를 앞세운 대한항공은 가볍게 두세트를 따냅니다. 그러나 무기력하던 현대캐피탈은 3세트가 시작되자 새로운 팀으로 변신합니다. 세터를 최태웅으로 바꾸고 침묵하던 문성민이 살아나면서 3세트를 가져옵니다. 문성민이 4세트 중반 폭발적인 서브로 연속 득점을 올리며 4세트마저 승리합니다. 운명의 마지막 5세트. 현대캐피탈은 초반 가스파리니의 3연속 서브 에이스로, 분위기를 장악했고 3대 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쌍포 거스파리니와 문성민은 서브로만 7득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문성민(현대캐피탈/16득점) 대한항공은 브로킹에서 18대 9로 앞서고도 32개의 범실로 어이없이 역전패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가 흥국생명에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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