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실패한 노무현 정권으로의 회귀는 역사 퇴보”

입력 2012.12.02 (16:48) 수정 2012.12.0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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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실패한 노무현 정권으로의 회귀는 역사의 퇴보라며 '노무현 정부 실패론'을 거듭 제기하면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조해진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이번 선거는 친노세력의 재집권에 따른 노무현 정권으로의 회귀냐 아니면 대한민국 최초 여성대통령 탄생을 통한 새 역사의 시작이냐를 가르는 선거라고 말했습니다.



조해진 대변인은 우리 국민들은 노무현 정권은 실패한 정권이고, 다시 돌아가선 안되는 정권이며 회귀하는 것은 역사의 퇴보라는 것을 이번 선거를 통해 분명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정현 공보단장은 문재인 후보가 서민 후보라고 하는데 취미가 히말라야 트레킹과 스킨스쿠버 다이빙이고 요트협회 회원인 그런 서민은 없다며 대형 로펌의 대표이자 저축은행 사건 하나로만 59억원의 수임료를 받는 회사의 대표가 서민이라고 한다면 진짜 서민들은 억울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정현 단장은 또 문 후보가 검찰개혁 운운하는데 그에 앞서 민정수석 시절 자신의 전화 한 통화로 생긴 부산저축은행 관련 의혹부터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선규 대변인은 문 후보가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었던 지난 2004년 남북이산가족 상봉 당시 신청자 200명의 명단을 보면 대부분 70∼80대인데 북한의 문 후보 이모만 55살이었으며 문 후보가 명단에도 없던 아들까지 데리고 간 것은 통상적으로 이뤄질 수 없는 특혜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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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실패한 노무현 정권으로의 회귀는 역사 퇴보”
    • 입력 2012-12-02 16:48:14
    • 수정2012-12-02 17:41:58
    정치
새누리당은 실패한 노무현 정권으로의 회귀는 역사의 퇴보라며 '노무현 정부 실패론'을 거듭 제기하면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조해진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이번 선거는 친노세력의 재집권에 따른 노무현 정권으로의 회귀냐 아니면 대한민국 최초 여성대통령 탄생을 통한 새 역사의 시작이냐를 가르는 선거라고 말했습니다.

조해진 대변인은 우리 국민들은 노무현 정권은 실패한 정권이고, 다시 돌아가선 안되는 정권이며 회귀하는 것은 역사의 퇴보라는 것을 이번 선거를 통해 분명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정현 공보단장은 문재인 후보가 서민 후보라고 하는데 취미가 히말라야 트레킹과 스킨스쿠버 다이빙이고 요트협회 회원인 그런 서민은 없다며 대형 로펌의 대표이자 저축은행 사건 하나로만 59억원의 수임료를 받는 회사의 대표가 서민이라고 한다면 진짜 서민들은 억울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정현 단장은 또 문 후보가 검찰개혁 운운하는데 그에 앞서 민정수석 시절 자신의 전화 한 통화로 생긴 부산저축은행 관련 의혹부터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선규 대변인은 문 후보가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었던 지난 2004년 남북이산가족 상봉 당시 신청자 200명의 명단을 보면 대부분 70∼80대인데 북한의 문 후보 이모만 55살이었으며 문 후보가 명단에도 없던 아들까지 데리고 간 것은 통상적으로 이뤄질 수 없는 특혜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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