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할아버지, 부부싸움 끝에 부인 살해
입력 2012.12.04 (06:04)
수정 2012.12.0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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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울산에서는 70대 할아버지가 부부싸움 끝에 부인을 숨지게 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도로를 건너던 보행자들이 승용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젯밤 8시 반쯤 울산에 사는 78살 김모 씨는 부인 77살 이모 씨와 전화통화료 문제로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분을 이기지 못한 김 씨는 홧김에 이 씨에게 주먹을 휘둘렀고, 이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긴급체포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세관 직원이 엑스레이 검색대를 통과하던 짐을 잡아냅니다.
필리핀 선원이 커다란 장총을 분해한 뒤 몰래 들여오려다 적발된 겁니다.
이 선원은 쇠구슬이 발사되는 공기총을 미국에서 구입했다며, 국내에서 항공편을 통해 필리핀으로 가져가려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보행자가 승용차에 치어 숨지는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저녁 6시 40분쯤에는 충북 청주시 용암동의 한 교차로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승용차에 치여 숨졌고,
이어 7시쯤에는 충북 청원군과 광주광역시 내방동에서 역시 60대 남성 2명이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무단횡단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경북 고령군 고령읍 회천교 인근에서는 45살 김모 씨가 조종하던 레저용 경비행기가 고압선과 부딪힌 뒤 통신선에 걸렸습니다.
다행히 비행기가 추락하지 않아 김씨는 비행기 안에 갇혔다 2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또 어젯밤 10시 40분쯤엔 전남 담양군의 한 방울토마토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천4백여만원의 피해를 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울산에서는 70대 할아버지가 부부싸움 끝에 부인을 숨지게 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도로를 건너던 보행자들이 승용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젯밤 8시 반쯤 울산에 사는 78살 김모 씨는 부인 77살 이모 씨와 전화통화료 문제로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분을 이기지 못한 김 씨는 홧김에 이 씨에게 주먹을 휘둘렀고, 이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긴급체포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세관 직원이 엑스레이 검색대를 통과하던 짐을 잡아냅니다.
필리핀 선원이 커다란 장총을 분해한 뒤 몰래 들여오려다 적발된 겁니다.
이 선원은 쇠구슬이 발사되는 공기총을 미국에서 구입했다며, 국내에서 항공편을 통해 필리핀으로 가져가려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보행자가 승용차에 치어 숨지는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저녁 6시 40분쯤에는 충북 청주시 용암동의 한 교차로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승용차에 치여 숨졌고,
이어 7시쯤에는 충북 청원군과 광주광역시 내방동에서 역시 60대 남성 2명이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무단횡단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경북 고령군 고령읍 회천교 인근에서는 45살 김모 씨가 조종하던 레저용 경비행기가 고압선과 부딪힌 뒤 통신선에 걸렸습니다.
다행히 비행기가 추락하지 않아 김씨는 비행기 안에 갇혔다 2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또 어젯밤 10시 40분쯤엔 전남 담양군의 한 방울토마토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천4백여만원의 피해를 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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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대 할아버지, 부부싸움 끝에 부인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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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04 06:05:59
- 수정2012-12-04 07:26:14
<앵커 멘트>
울산에서는 70대 할아버지가 부부싸움 끝에 부인을 숨지게 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도로를 건너던 보행자들이 승용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젯밤 8시 반쯤 울산에 사는 78살 김모 씨는 부인 77살 이모 씨와 전화통화료 문제로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분을 이기지 못한 김 씨는 홧김에 이 씨에게 주먹을 휘둘렀고, 이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긴급체포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세관 직원이 엑스레이 검색대를 통과하던 짐을 잡아냅니다.
필리핀 선원이 커다란 장총을 분해한 뒤 몰래 들여오려다 적발된 겁니다.
이 선원은 쇠구슬이 발사되는 공기총을 미국에서 구입했다며, 국내에서 항공편을 통해 필리핀으로 가져가려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보행자가 승용차에 치어 숨지는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저녁 6시 40분쯤에는 충북 청주시 용암동의 한 교차로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승용차에 치여 숨졌고,
이어 7시쯤에는 충북 청원군과 광주광역시 내방동에서 역시 60대 남성 2명이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무단횡단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경북 고령군 고령읍 회천교 인근에서는 45살 김모 씨가 조종하던 레저용 경비행기가 고압선과 부딪힌 뒤 통신선에 걸렸습니다.
다행히 비행기가 추락하지 않아 김씨는 비행기 안에 갇혔다 2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또 어젯밤 10시 40분쯤엔 전남 담양군의 한 방울토마토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천4백여만원의 피해를 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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