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러시아 모스크바, 이상 폭설

입력 2012.12.04 (11:08) 수정 2012.12.04 (15: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지난 주말부터 폭설이 쏟아지면서 교통이 거의 마비되는 대혼란이 빚어졌습니다.

보통 1년 동안 내리는 눈의 6분의 1에 해당하는 많은 눈이 왔는데요.

모스크바는 보통 10월 말부터 첫눈이 내리기 시작해 이듬해 4월 초까지 도시 전체가 눈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오늘은 눈이 잠시 주춤하겠지만 내일부터 다시 또 눈이 내리겠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베이징과 평양은 아침 기온이 –7도로 한겨울 추위가 몰려왔습니다.

마닐라는 연평균 기온이 33도 정도인데요.

그나마 12월과 1월은 선선해 여행하기 좋습니다.

오늘 두바이는 비가 오겠고, 카이로는 바람이 불면서 낮 기온이 21도에 머물겠습니다.

로마는 겨울철 춥지만, 겨울 평균 최저 기온 5도로 우리나라와 달리 혹한기는 없습니다.

토론토는 오늘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어제 영하였던 아침 기온이 9도까지 뛰어오르겠고, 낮 기온도 14도 예상됩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날씨] 러시아 모스크바, 이상 폭설
    • 입력 2012-12-04 11:24:57
    • 수정2012-12-04 15:30:43
    지구촌뉴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지난 주말부터 폭설이 쏟아지면서 교통이 거의 마비되는 대혼란이 빚어졌습니다. 보통 1년 동안 내리는 눈의 6분의 1에 해당하는 많은 눈이 왔는데요. 모스크바는 보통 10월 말부터 첫눈이 내리기 시작해 이듬해 4월 초까지 도시 전체가 눈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오늘은 눈이 잠시 주춤하겠지만 내일부터 다시 또 눈이 내리겠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베이징과 평양은 아침 기온이 –7도로 한겨울 추위가 몰려왔습니다. 마닐라는 연평균 기온이 33도 정도인데요. 그나마 12월과 1월은 선선해 여행하기 좋습니다. 오늘 두바이는 비가 오겠고, 카이로는 바람이 불면서 낮 기온이 21도에 머물겠습니다. 로마는 겨울철 춥지만, 겨울 평균 최저 기온 5도로 우리나라와 달리 혹한기는 없습니다. 토론토는 오늘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어제 영하였던 아침 기온이 9도까지 뛰어오르겠고, 낮 기온도 14도 예상됩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