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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임신부 ‘합병증’ 위험 4배!
입력 2012.12.05 (09:51) 수정 2012.12.05 (10:10)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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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갈수록 여성들의 결혼과 임신이 늦어지는 추세인데요, 이 때문에 임신 합병증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35살 이상 고령 임신부는 임신성 당뇨 발생 위험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5살에 낳은 첫 아기, 자연분만을 하고 싶었지만 제왕절개 수술로 출산했습니다.

임신 합병증인 전치태반이 있어 자연분만이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조해진(35세/제왕절개 출산) : "건강하게 출산해 굉장히 기뻤지만, 출산까지는 많이 힘들었어요. 걱정되는 부분이 많아서."

모 6천 2백여 명을 조사한 결과, 35살 이상 고령 임신부는 임신성 당뇨 발생 위험이 4.3배, 조산 2.7배 등 각종 임신 합병증 발생 위험이 두 배 이상 높았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여성의 각종 신체 기능이 떨어지면서 합병증 위험도 커지는 겁니다.

임신 전의 비만 여부도 합병증 발생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비만이었던 여성은 정상체중인 임신부에 비해 임신성 당뇨가 4.8배, 임신성 고혈압 3.5배, 제왕절개 분만이 2배 많았습니다.

하지만, 고령 임신부라도 임신 전에 몸 상태를 조절하고 산전관리를 잘 받으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안현경(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 :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이 많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잘 점검해서 관리하고 체중조절을 잘한 상태에서 임신을 하면 건강한 임신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전체 산모의 16%가 35살 이상 고령 산모로, 그 비중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 고령 임신부 ‘합병증’ 위험 4배!
    • 입력 2012-12-05 09:57:32
    • 수정2012-12-05 10:10:33
    930뉴스
<앵커 멘트>

갈수록 여성들의 결혼과 임신이 늦어지는 추세인데요, 이 때문에 임신 합병증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35살 이상 고령 임신부는 임신성 당뇨 발생 위험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5살에 낳은 첫 아기, 자연분만을 하고 싶었지만 제왕절개 수술로 출산했습니다.

임신 합병증인 전치태반이 있어 자연분만이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조해진(35세/제왕절개 출산) : "건강하게 출산해 굉장히 기뻤지만, 출산까지는 많이 힘들었어요. 걱정되는 부분이 많아서."

모 6천 2백여 명을 조사한 결과, 35살 이상 고령 임신부는 임신성 당뇨 발생 위험이 4.3배, 조산 2.7배 등 각종 임신 합병증 발생 위험이 두 배 이상 높았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여성의 각종 신체 기능이 떨어지면서 합병증 위험도 커지는 겁니다.

임신 전의 비만 여부도 합병증 발생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비만이었던 여성은 정상체중인 임신부에 비해 임신성 당뇨가 4.8배, 임신성 고혈압 3.5배, 제왕절개 분만이 2배 많았습니다.

하지만, 고령 임신부라도 임신 전에 몸 상태를 조절하고 산전관리를 잘 받으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안현경(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 :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이 많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잘 점검해서 관리하고 체중조절을 잘한 상태에서 임신을 하면 건강한 임신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전체 산모의 16%가 35살 이상 고령 산모로, 그 비중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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