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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상아 노린 코끼리 밀렵 기승
입력 2012.12.05 (12:48) 수정 2012.12.05 (13:52)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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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케냐 정부는 상아를 노린 코끼리 밀렵이 기승을 부리자 이를 막기 위해 아예 코끼리들의 상아를 미리 잘라내는 방법을 쓰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하얀 상아가 눈에 띄는 6톤 몸집의 거대한 코끼리.

밀렵꾼에게 발견됐으면 벌써 변을 당했을 것입니다.

최근 케냐에서는 상아를 노린 코끼리 밀렵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케냐 정부는 단속 노력이 별 실효를 거두지 못하자 아예 밀렵을 막기 위해 코끼리 상아를 미리 잘라버리는 극단적인 방법을 쓰기로 했습니다.

수의사와 코끼리 보호 활동 담당자들이 코끼리를 안전하게 마취해 재운 뒤 상아를 잘라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코끼리 학살을 막기 위해서는 이 방법 밖에는 없다고 수의사는 설명합니다.

<인터뷰> "최근 20년 동안 지금처럼 코끼리 밀렵이 심각한 적도 없었습니다."

코끼리 밀렵이 심해진 이유는 상아를 좋아하는 중국 등 외국 일부에서 자금을 받아 밀렵 활동이 조직적으로 확대됐기 때문인데요.

아프리카에서 밀렵으로 희생되는 코끼리 수가 한 해 2만5천 마리에 달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케냐, 상아 노린 코끼리 밀렵 기승
    • 입력 2012-12-05 13:04:17
    • 수정2012-12-05 13:52:40
    뉴스 12
<앵커 멘트>

케냐 정부는 상아를 노린 코끼리 밀렵이 기승을 부리자 이를 막기 위해 아예 코끼리들의 상아를 미리 잘라내는 방법을 쓰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하얀 상아가 눈에 띄는 6톤 몸집의 거대한 코끼리.

밀렵꾼에게 발견됐으면 벌써 변을 당했을 것입니다.

최근 케냐에서는 상아를 노린 코끼리 밀렵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케냐 정부는 단속 노력이 별 실효를 거두지 못하자 아예 밀렵을 막기 위해 코끼리 상아를 미리 잘라버리는 극단적인 방법을 쓰기로 했습니다.

수의사와 코끼리 보호 활동 담당자들이 코끼리를 안전하게 마취해 재운 뒤 상아를 잘라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코끼리 학살을 막기 위해서는 이 방법 밖에는 없다고 수의사는 설명합니다.

<인터뷰> "최근 20년 동안 지금처럼 코끼리 밀렵이 심각한 적도 없었습니다."

코끼리 밀렵이 심해진 이유는 상아를 좋아하는 중국 등 외국 일부에서 자금을 받아 밀렵 활동이 조직적으로 확대됐기 때문인데요.

아프리카에서 밀렵으로 희생되는 코끼리 수가 한 해 2만5천 마리에 달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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