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설’…강원 산간·전북 서해안 10㎝ 이상 폭설

입력 2012.12.07 (06:13) 수정 2012.12.07 (07: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1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대설 절기입니다.

하지만, 이틀 전 내린 눈이 녹기도 전에 다시 큰 눈이 내리기 때문에 오늘 여러모로 주의를 기울이셔야겠는데요.

우선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북과 남부 일부 내륙지역에 대설 예비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 산간과 전북 서해안에는 1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되고요.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일부 지방은 2~7cm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방에서는 1에서 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지나는 가운데 서해 5도와 충남 서해안에는 약한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출근길에 서울을 비롯한 서쪽지방에서 눈이 시작돼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오후 늦게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중북부지방에는 밤까지도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충남 서해안과 호남지역은 눈이 그쳤다가 밤부터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는 4도가량 높지만 대부분 영하권으로 뚝 떨어져 있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며 전력 사용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오늘 예비 전력은 434만kw로 준비 단계가 예상됩니다.

절전에 계속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늘 ‘대설’…강원 산간·전북 서해안 10㎝ 이상 폭설
    • 입력 2012-12-07 06:15:54
    • 수정2012-12-07 07:03:50
    뉴스광장 1부
오늘은 1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대설 절기입니다. 하지만, 이틀 전 내린 눈이 녹기도 전에 다시 큰 눈이 내리기 때문에 오늘 여러모로 주의를 기울이셔야겠는데요. 우선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북과 남부 일부 내륙지역에 대설 예비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 산간과 전북 서해안에는 1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되고요.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일부 지방은 2~7cm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방에서는 1에서 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지나는 가운데 서해 5도와 충남 서해안에는 약한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출근길에 서울을 비롯한 서쪽지방에서 눈이 시작돼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오후 늦게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중북부지방에는 밤까지도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충남 서해안과 호남지역은 눈이 그쳤다가 밤부터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는 4도가량 높지만 대부분 영하권으로 뚝 떨어져 있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며 전력 사용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오늘 예비 전력은 434만kw로 준비 단계가 예상됩니다. 절전에 계속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