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도 넘은 언론 선정성 外
입력 2012.12.09 (07:59)
수정 2012.12.0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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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미국 뉴욕의 지하철역에서 한인 남성이 흑인에게 떠밀려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그런데 미국의 한 일간지가 숨진 남성이 전동차에 부딪히기 직전의 사진을 1면에 실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뉴욕포스트가 1면에 내건 이 사진.
최근 뉴욕의 지하철 역에서 일어난 사건 현장을 찍은 건데요.
흑인 남성이 58살 한기석 씨를 선로로 밀었고, 한 씨는 전동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한 씨는 주변 사람들에게 시비를 거는 흑인 청년을 만류하려다 참변을 당했는데요.
충격적 사진을 접한 뉴욕 시민들은 신문의 선정성이 도를 넘어섰다며 비판했습니다.
뉴욕포스트는 기자가 기관사에게 경고하려고 플래시를 터뜨렸다고 해명했지만, 파문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관람객들이 직접 돌고래에게 먹이는 주는 미국의 한 놀이공원.
돌고래가 갑자기 뛰어올라 아이에게 달려듭니다.
생선을 낚아 채려다 아이의 손까지 문 건데요.
부모는 비슷한 사고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며 주의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영국 윌리엄 왕자 부인 케이트 미들턴의 임신 소식에 영국은 온통 축제 분위기인데요.
영국 정부는 윌리엄 왕자 부부의 첫 아이가 성별에 관계없이 왕위를 승계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윌리엄 왕자 부부의 첫 아이는 아들이든 딸이든 왕위 계승 서열 3위로, 앞으로 왕 또는 여왕의 자리에 오르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영국 정부가 남녀 성별에 관계 없이 가장 먼저 태어난 후손에게 왕위 계승 우선권을 주는 내용의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베팅업체들은 벌써부터 아기의 이름과 성별 등을 놓고 내기를 걸고 있는데요.
아기 이름은 왕실 전통에 따라 가까운 친척의 이름을 따 지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알록달록 예쁘게 장식된 케이크.
애완견 한 마리가 꼬리까지 흔들며 신중하게 케이크를 고르는데요.
알러지 성분이 적은 밀가루를 쓰고, 알코올과 초콜릿을 빼 개와 주인이 함께 먹을 수 있게 만든 케이크입니다.
소중한 애완견과 성탄을 즐기려는 주인들로부터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김민경입니다.
최근 미국 뉴욕의 지하철역에서 한인 남성이 흑인에게 떠밀려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그런데 미국의 한 일간지가 숨진 남성이 전동차에 부딪히기 직전의 사진을 1면에 실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뉴욕포스트가 1면에 내건 이 사진.
최근 뉴욕의 지하철 역에서 일어난 사건 현장을 찍은 건데요.
흑인 남성이 58살 한기석 씨를 선로로 밀었고, 한 씨는 전동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한 씨는 주변 사람들에게 시비를 거는 흑인 청년을 만류하려다 참변을 당했는데요.
충격적 사진을 접한 뉴욕 시민들은 신문의 선정성이 도를 넘어섰다며 비판했습니다.
뉴욕포스트는 기자가 기관사에게 경고하려고 플래시를 터뜨렸다고 해명했지만, 파문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관람객들이 직접 돌고래에게 먹이는 주는 미국의 한 놀이공원.
돌고래가 갑자기 뛰어올라 아이에게 달려듭니다.
생선을 낚아 채려다 아이의 손까지 문 건데요.
부모는 비슷한 사고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며 주의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영국 윌리엄 왕자 부인 케이트 미들턴의 임신 소식에 영국은 온통 축제 분위기인데요.
영국 정부는 윌리엄 왕자 부부의 첫 아이가 성별에 관계없이 왕위를 승계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윌리엄 왕자 부부의 첫 아이는 아들이든 딸이든 왕위 계승 서열 3위로, 앞으로 왕 또는 여왕의 자리에 오르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영국 정부가 남녀 성별에 관계 없이 가장 먼저 태어난 후손에게 왕위 계승 우선권을 주는 내용의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베팅업체들은 벌써부터 아기의 이름과 성별 등을 놓고 내기를 걸고 있는데요.
아기 이름은 왕실 전통에 따라 가까운 친척의 이름을 따 지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알록달록 예쁘게 장식된 케이크.
애완견 한 마리가 꼬리까지 흔들며 신중하게 케이크를 고르는데요.
알러지 성분이 적은 밀가루를 쓰고, 알코올과 초콜릿을 빼 개와 주인이 함께 먹을 수 있게 만든 케이크입니다.
소중한 애완견과 성탄을 즐기려는 주인들로부터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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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09 07: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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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미국 뉴욕의 지하철역에서 한인 남성이 흑인에게 떠밀려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그런데 미국의 한 일간지가 숨진 남성이 전동차에 부딪히기 직전의 사진을 1면에 실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뉴욕포스트가 1면에 내건 이 사진.
최근 뉴욕의 지하철 역에서 일어난 사건 현장을 찍은 건데요.
흑인 남성이 58살 한기석 씨를 선로로 밀었고, 한 씨는 전동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한 씨는 주변 사람들에게 시비를 거는 흑인 청년을 만류하려다 참변을 당했는데요.
충격적 사진을 접한 뉴욕 시민들은 신문의 선정성이 도를 넘어섰다며 비판했습니다.
뉴욕포스트는 기자가 기관사에게 경고하려고 플래시를 터뜨렸다고 해명했지만, 파문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관람객들이 직접 돌고래에게 먹이는 주는 미국의 한 놀이공원.
돌고래가 갑자기 뛰어올라 아이에게 달려듭니다.
생선을 낚아 채려다 아이의 손까지 문 건데요.
부모는 비슷한 사고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며 주의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영국 윌리엄 왕자 부인 케이트 미들턴의 임신 소식에 영국은 온통 축제 분위기인데요.
영국 정부는 윌리엄 왕자 부부의 첫 아이가 성별에 관계없이 왕위를 승계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윌리엄 왕자 부부의 첫 아이는 아들이든 딸이든 왕위 계승 서열 3위로, 앞으로 왕 또는 여왕의 자리에 오르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영국 정부가 남녀 성별에 관계 없이 가장 먼저 태어난 후손에게 왕위 계승 우선권을 주는 내용의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베팅업체들은 벌써부터 아기의 이름과 성별 등을 놓고 내기를 걸고 있는데요.
아기 이름은 왕실 전통에 따라 가까운 친척의 이름을 따 지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알록달록 예쁘게 장식된 케이크.
애완견 한 마리가 꼬리까지 흔들며 신중하게 케이크를 고르는데요.
알러지 성분이 적은 밀가루를 쓰고, 알코올과 초콜릿을 빼 개와 주인이 함께 먹을 수 있게 만든 케이크입니다.
소중한 애완견과 성탄을 즐기려는 주인들로부터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김민경입니다.
최근 미국 뉴욕의 지하철역에서 한인 남성이 흑인에게 떠밀려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그런데 미국의 한 일간지가 숨진 남성이 전동차에 부딪히기 직전의 사진을 1면에 실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뉴욕포스트가 1면에 내건 이 사진.
최근 뉴욕의 지하철 역에서 일어난 사건 현장을 찍은 건데요.
흑인 남성이 58살 한기석 씨를 선로로 밀었고, 한 씨는 전동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한 씨는 주변 사람들에게 시비를 거는 흑인 청년을 만류하려다 참변을 당했는데요.
충격적 사진을 접한 뉴욕 시민들은 신문의 선정성이 도를 넘어섰다며 비판했습니다.
뉴욕포스트는 기자가 기관사에게 경고하려고 플래시를 터뜨렸다고 해명했지만, 파문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관람객들이 직접 돌고래에게 먹이는 주는 미국의 한 놀이공원.
돌고래가 갑자기 뛰어올라 아이에게 달려듭니다.
생선을 낚아 채려다 아이의 손까지 문 건데요.
부모는 비슷한 사고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며 주의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영국 윌리엄 왕자 부인 케이트 미들턴의 임신 소식에 영국은 온통 축제 분위기인데요.
영국 정부는 윌리엄 왕자 부부의 첫 아이가 성별에 관계없이 왕위를 승계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윌리엄 왕자 부부의 첫 아이는 아들이든 딸이든 왕위 계승 서열 3위로, 앞으로 왕 또는 여왕의 자리에 오르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영국 정부가 남녀 성별에 관계 없이 가장 먼저 태어난 후손에게 왕위 계승 우선권을 주는 내용의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베팅업체들은 벌써부터 아기의 이름과 성별 등을 놓고 내기를 걸고 있는데요.
아기 이름은 왕실 전통에 따라 가까운 친척의 이름을 따 지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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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한 마리가 꼬리까지 흔들며 신중하게 케이크를 고르는데요.
알러지 성분이 적은 밀가루를 쓰고, 알코올과 초콜릿을 빼 개와 주인이 함께 먹을 수 있게 만든 케이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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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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