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역전승, 승부처는 ‘집중력’

입력 2012.12.09 (21:34) 수정 2012.12.0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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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서 현대캐피탈이 승부처에서 뛰어난 집중력으로 LIG 손해보험을 꺾고 4연승을 거두며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속공 1위 이선규의 빠른 공격으로 가볍게 1세트를 따낸 현대캐피탈.

가스파리니의 연속 서브 에이스로 두번째 세트마저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까메호를 앞세운 LIG손해보험의 거센 반격에 밀리면서 3세트를 내줬습니다.

4세트에서도 주도권을 빼앗기며 18대 10까지 끌려갔습니다.

마지막 5세트를 생각할 상황.

하지만 현대캐피탈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끈질긴 수비를 바탕으로 한점 한점 따라갔습니다.

결국 문성민의 강서브와 권영민의 블로킹으로 28대26, 믿기지 않는 역전극을 만들어냈습니다.

<인터뷰> 문성민 선수

LIG손해보험은 손등뼈가 골절된 김요한의 결장이 뼈아팠습니다.

여자부에선 도로공사가 외국인 선수 베띠가 부상으로 빠진 GS칼텍스를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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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캐피탈 역전승, 승부처는 ‘집중력’
    • 입력 2012-12-09 21:36:55
    • 수정2012-12-09 21: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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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서 현대캐피탈이 승부처에서 뛰어난 집중력으로 LIG 손해보험을 꺾고 4연승을 거두며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속공 1위 이선규의 빠른 공격으로 가볍게 1세트를 따낸 현대캐피탈. 가스파리니의 연속 서브 에이스로 두번째 세트마저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까메호를 앞세운 LIG손해보험의 거센 반격에 밀리면서 3세트를 내줬습니다. 4세트에서도 주도권을 빼앗기며 18대 10까지 끌려갔습니다. 마지막 5세트를 생각할 상황. 하지만 현대캐피탈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끈질긴 수비를 바탕으로 한점 한점 따라갔습니다. 결국 문성민의 강서브와 권영민의 블로킹으로 28대26, 믿기지 않는 역전극을 만들어냈습니다. <인터뷰> 문성민 선수 LIG손해보험은 손등뼈가 골절된 김요한의 결장이 뼈아팠습니다. 여자부에선 도로공사가 외국인 선수 베띠가 부상으로 빠진 GS칼텍스를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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