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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카지노 ‘경영권 분쟁’…관광 이미지 먹칠
입력 2012.12.12 (06:38) 수정 2012.12.12 (12:34)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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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제주지역 카지노에서 경영권 다툼으로 인한 분쟁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특히 전·현직 경영진 사이 폭력이 오가고 횡령혐의도 포착돼 검경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채승민 기잡니다.

<리포트>

제주시내 한 특급호텔의 카지노.

검은 옷차림의 건장한 남성들이 카지노로 들어오더니 입구 문을 닫아 업무를 방해합니다.

카지노 공동운영 문제로 마찰이 빚어지자, 한쪽에서 카지노를 점거한 겁니다.

경찰이 출동해 15명을 연행해서야 상황이 마무리됐습니다.

<녹취> 카지노 관계자 : "영업은 계속하고 있지만 이런 식으로 하면 무서워서 영업을 하겠습니까?"

지난달에는 카지노 전·현 직원과 경비용역 직원들이 경영권 문제로 뒤엉켜 몸싸움을 벌이다 95명이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카지노 경영 분쟁으로 경찰에 검거된 인원만 한 달여 사이 110명에 이릅니다.

카지노 경영권 다툼 과정에서 횡령혐의도 포착되면서 최근 검경이 카지노 2곳을 압수수색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에서 운영 중인 외국인 대상 카지노는 전국의 절반인 모두 8곳.

연 총 매출액이 천17억 원 정도로 다른 지역 총매출액의 10%에 불과하지만 새로운 사업자 진출이 상대적으로 쉽고 중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경영권 다툼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녹취>문성종(한라대 교수) : "제주도에서 외국을 벤치마킹해서 카지노를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엄격한 규정이 필요합니다."

카지노 경영권 다툼으로 이해 당사자 사이 집단 폭력까지 오가면서 제주 관광 이미지도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KBS 뉴스 채승민 입니다.
  • 제주 카지노 ‘경영권 분쟁’…관광 이미지 먹칠
    • 입력 2012-12-12 07:05:24
    • 수정2012-12-12 12:34:0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최근 제주지역 카지노에서 경영권 다툼으로 인한 분쟁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특히 전·현직 경영진 사이 폭력이 오가고 횡령혐의도 포착돼 검경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채승민 기잡니다.

<리포트>

제주시내 한 특급호텔의 카지노.

검은 옷차림의 건장한 남성들이 카지노로 들어오더니 입구 문을 닫아 업무를 방해합니다.

카지노 공동운영 문제로 마찰이 빚어지자, 한쪽에서 카지노를 점거한 겁니다.

경찰이 출동해 15명을 연행해서야 상황이 마무리됐습니다.

<녹취> 카지노 관계자 : "영업은 계속하고 있지만 이런 식으로 하면 무서워서 영업을 하겠습니까?"

지난달에는 카지노 전·현 직원과 경비용역 직원들이 경영권 문제로 뒤엉켜 몸싸움을 벌이다 95명이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카지노 경영 분쟁으로 경찰에 검거된 인원만 한 달여 사이 110명에 이릅니다.

카지노 경영권 다툼 과정에서 횡령혐의도 포착되면서 최근 검경이 카지노 2곳을 압수수색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에서 운영 중인 외국인 대상 카지노는 전국의 절반인 모두 8곳.

연 총 매출액이 천17억 원 정도로 다른 지역 총매출액의 10%에 불과하지만 새로운 사업자 진출이 상대적으로 쉽고 중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경영권 다툼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녹취>문성종(한라대 교수) : "제주도에서 외국을 벤치마킹해서 카지노를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엄격한 규정이 필요합니다."

카지노 경영권 다툼으로 이해 당사자 사이 집단 폭력까지 오가면서 제주 관광 이미지도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KBS 뉴스 채승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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