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 “이런 민망한 굴욕은 처음이야”
입력 2012.12.12 (08:30)
수정 2012.12.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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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방송을 통해 자신의 비밀을 드러내거나, 폭로 당한 스타들이 있습니다.
웃음 가득한 스타들의 굴욕 현장! 함께 보시죠.
<리포트>
첫 번째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요?
얼마 전, 윤상 씨, 윤종신 씨와 함께 예능 버라이어티 <1박 2일>에 출연한 유희열 씨입니다.
<녹취> 이수근(개그맨) : “우와!” <녹취> 김종민(가수) “예능에 출연.”
<녹취> 이수근(개그맨) : “안 하시는데!”
<녹취> 유희열(가수) : “낯선 얼굴이 와서 정말 죄송하고요. 저는 금요일 밤에 KBS 2TV 스케치북이라는 굉장히 고급스러운 음악 프로그램 진행을 하는 유희열이라고 합니다.”
그를 무릎 꿇게 한 건, 바로 가수 성시경 씨의 독설이었습니다.
<녹취> 성시경(가수) : “여러분 지금 두껍게 입어서 안 보이겠지만 옷을 약 8개 입었어요. 몸무게가 39kg입니다.”
이제 질세라. 반격에 나선 유희열 씨!
<녹취> 유희열(가수) : “성시경 씨는 지금 발을 구부리고 있어요.”
아. 성시경 씨! 이대로 당하는 걸까요?
<녹취> 성시경(가수) : “계속 제 발 사이즈가 340mm라고!”
하지만 예능 선배로서 다시 기선 제압에 들어가는 그인데요.
<녹취> 성시경(가수) : “유희열 씨는 240mm죠. 중국에서 태어났으면 전족 스타일!”
성시경 씨에 이어, 그에게 굴욕을 안긴 이들이 또 있었으니 바로 선물을 준비한 스케치북 제작진들.
<녹취> 이수근(개그맨) : “저거다. 따뜻하라고! 귀마개!”
<녹취> 김승우(배우) : “아! 귀마개!” 선물과 함께 온 편지를 읽기 시작하는 멤버들!
<녹취> 차태현(배우) : “유희열 사용설명서라고! 특징, 약함!"
편지는 과연 무슨 내용일까요?
<녹취> 차태현(배우) : “현재 장염증세로 약간의 자극에도 새어나올 수 있음.”
<녹취> “아하하!”
유희열 씨의 약한 이미지는 전혀 거짓이 아니었음을 폭로한 것인데요.
<녹취> 차태현(배우) : “오! 야외취침이나 입수 시 죽을 수도 있음! 얼지 않도록 조심히 다뤄주십시오.”
병약한 이미지 때문에, 동료 가수와 제작진들에게 굴욕을 당한 유희열 씨였습니다.
<녹취> 신보라(개그우먼) : “이 사람은 진정한 엄친아야!”
<녹취> 이승기(가수) : “누나!”
감미로운 목소리와 훈훈한 외모의 이승기 씨!
얼마 전, 신보라 씨의 애인으로 <생활의 발견>에 출연했었죠.
<녹취> 이승기(가수)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승기입니다.”
여성 관객들의 환호가 끊이질 않는데요.
<녹취> 신보라(개그우먼) : “내가 널 얼마나 기다렸는데, 와줘서 고마워!”
신보라 씨의 사심 가득한 포옹에 화가 난 송준근 씨!
<녹취> 송준근(개그맨) : “얜 완전 헛똑똑이에 여자도 엄청나게 많았어. 솔직히 이야기해 봐. 내가 아는 것만 몇 명인데...신민아, 하지원 같은 여자들 만나더니, 지금 왜 이런 애를 만나?”
그러게요. 부족한 게 없는 엄친아 이승기 씨! 대체 왜 신보라 씨의 연인으로 나온거죠?
<녹취> 이승기(가수) : “저 보라 누나 얼굴 보고 좋아하는 거 아니에요.”
<녹취> 송준근(개그맨) : “그럼 뭔데요?”
<녹취> 이승기(가수) : “보라 누나 몸매가 아무리 대리운전처럼 앞과 뒤가 똑같아도!”
드디어 시작된 그의 독설 퍼레이드!
<녹취> 이승기(가수) : “미간 사이가 넓어서 곤충처럼 보여도!"
<녹취> 신보라(개그우먼) : “아니야. 승기야!”
<녹취> 이승기(가수) : “아직 안 끝났어요! 화장 안 해서 요괴처럼 보여도!"
<녹취> 신보라(개그우먼) : “승기야!”
<녹취> 이승기(가수) : “저 보라 누나 좋아해요!”
좋아해야 할지, 화를 내야할지...정말 애매하네요.
<녹취> 송준근(개그맨) : “보라가 요즘 돈이 많아서 그런 건 아니고?”
<녹취> 이승기(가수) : “아! 맞네!”
지금까지 이승기 씨에게 외모 굴욕을 당한 신보라 씨였습니다.
<녹취> 주상욱(배우) : “당당하게! 더 당당하게! 인사! 하나, 둘, 셋!”
남자의 자격 멤버인 주상욱 씨도 달걀 하나에, 굴욕을 맛보고 말았는데요.
지라니 합창단원과 함께 찜질방을 찾은 남격 합창단원들!
<녹취> 안선영(개그우먼) : “이렇게 깨는 거야!”
한국식으로 달걀 깨는 법을 알려주는 안선영 씨!
<녹취> “아하하!”
<녹취> “어이구! 아야! 어이구 아야!”
잘 따라 하네요. 그런데 이제는 주상욱 씨의 이마에 달걀을 깨려 합니다.
<녹취> “세게!”
<녹취> 주상욱(배우) : “아! 아!"
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마는데요.
이대로 끝낼 순 없겠죠?
<녹취> “다시 해야 하는 거 아니야?”
<녹취> 안선영(개그우먼) : “더 세게 해.”
<녹취> 주상욱(배우) : “눈이 아니라 이마에(맞춰) 줘.”
과연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녹취> 안선영(개그우먼) : “시작! 시작!”
<녹취> 주상욱(배우) : “악!”
정확하게 깨뜨렸네요. 그런데 달걀 때문에 생긴 그의 굴욕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녹취> 주상욱(배우) : “남자 달걀, 여자 달걀이 따로 있어요!”
달걀에도 암수 구분이 있다고요?
<녹취> 주상욱(배우) : “카메라. 아까 찍었죠? 야. 여기는 달걀이 남자 달걀, 여자 달걀 따로 있나 봐!”
주상욱 씨, 이건 아니죠.
<녹취> 안선영(개그우먼) : “그 ‘숫’이 아니지. 참 ‘숯’할 때 그 ‘숯’으로 한 달걀이지!”
<녹취> “어. 웬일이야!”
지금까지 달걀 하나로 만신창이가 된 비주얼 배우 주상욱 씨였습니다.
웃음을 위해 자신의 비밀을 드러내거나, 폭로 당한 스타들이었고요.
연예수첩 오언종이었습니다.
방송을 통해 자신의 비밀을 드러내거나, 폭로 당한 스타들이 있습니다.
웃음 가득한 스타들의 굴욕 현장! 함께 보시죠.
<리포트>
첫 번째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요?
얼마 전, 윤상 씨, 윤종신 씨와 함께 예능 버라이어티 <1박 2일>에 출연한 유희열 씨입니다.
<녹취> 이수근(개그맨) : “우와!” <녹취> 김종민(가수) “예능에 출연.”
<녹취> 이수근(개그맨) : “안 하시는데!”
<녹취> 유희열(가수) : “낯선 얼굴이 와서 정말 죄송하고요. 저는 금요일 밤에 KBS 2TV 스케치북이라는 굉장히 고급스러운 음악 프로그램 진행을 하는 유희열이라고 합니다.”
그를 무릎 꿇게 한 건, 바로 가수 성시경 씨의 독설이었습니다.
<녹취> 성시경(가수) : “여러분 지금 두껍게 입어서 안 보이겠지만 옷을 약 8개 입었어요. 몸무게가 39kg입니다.”
이제 질세라. 반격에 나선 유희열 씨!
<녹취> 유희열(가수) : “성시경 씨는 지금 발을 구부리고 있어요.”
아. 성시경 씨! 이대로 당하는 걸까요?
<녹취> 성시경(가수) : “계속 제 발 사이즈가 340mm라고!”
하지만 예능 선배로서 다시 기선 제압에 들어가는 그인데요.
<녹취> 성시경(가수) : “유희열 씨는 240mm죠. 중국에서 태어났으면 전족 스타일!”
성시경 씨에 이어, 그에게 굴욕을 안긴 이들이 또 있었으니 바로 선물을 준비한 스케치북 제작진들.
<녹취> 이수근(개그맨) : “저거다. 따뜻하라고! 귀마개!”
<녹취> 김승우(배우) : “아! 귀마개!” 선물과 함께 온 편지를 읽기 시작하는 멤버들!
<녹취> 차태현(배우) : “유희열 사용설명서라고! 특징, 약함!"
편지는 과연 무슨 내용일까요?
<녹취> 차태현(배우) : “현재 장염증세로 약간의 자극에도 새어나올 수 있음.”
<녹취> “아하하!”
유희열 씨의 약한 이미지는 전혀 거짓이 아니었음을 폭로한 것인데요.
<녹취> 차태현(배우) : “오! 야외취침이나 입수 시 죽을 수도 있음! 얼지 않도록 조심히 다뤄주십시오.”
병약한 이미지 때문에, 동료 가수와 제작진들에게 굴욕을 당한 유희열 씨였습니다.
<녹취> 신보라(개그우먼) : “이 사람은 진정한 엄친아야!”
<녹취> 이승기(가수) : “누나!”
감미로운 목소리와 훈훈한 외모의 이승기 씨!
얼마 전, 신보라 씨의 애인으로 <생활의 발견>에 출연했었죠.
<녹취> 이승기(가수)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승기입니다.”
여성 관객들의 환호가 끊이질 않는데요.
<녹취> 신보라(개그우먼) : “내가 널 얼마나 기다렸는데, 와줘서 고마워!”
신보라 씨의 사심 가득한 포옹에 화가 난 송준근 씨!
<녹취> 송준근(개그맨) : “얜 완전 헛똑똑이에 여자도 엄청나게 많았어. 솔직히 이야기해 봐. 내가 아는 것만 몇 명인데...신민아, 하지원 같은 여자들 만나더니, 지금 왜 이런 애를 만나?”
그러게요. 부족한 게 없는 엄친아 이승기 씨! 대체 왜 신보라 씨의 연인으로 나온거죠?
<녹취> 이승기(가수) : “저 보라 누나 얼굴 보고 좋아하는 거 아니에요.”
<녹취> 송준근(개그맨) : “그럼 뭔데요?”
<녹취> 이승기(가수) : “보라 누나 몸매가 아무리 대리운전처럼 앞과 뒤가 똑같아도!”
드디어 시작된 그의 독설 퍼레이드!
<녹취> 이승기(가수) : “미간 사이가 넓어서 곤충처럼 보여도!"
<녹취> 신보라(개그우먼) : “아니야. 승기야!”
<녹취> 이승기(가수) : “아직 안 끝났어요! 화장 안 해서 요괴처럼 보여도!"
<녹취> 신보라(개그우먼) : “승기야!”
<녹취> 이승기(가수) : “저 보라 누나 좋아해요!”
좋아해야 할지, 화를 내야할지...정말 애매하네요.
<녹취> 송준근(개그맨) : “보라가 요즘 돈이 많아서 그런 건 아니고?”
<녹취> 이승기(가수) : “아! 맞네!”
지금까지 이승기 씨에게 외모 굴욕을 당한 신보라 씨였습니다.
<녹취> 주상욱(배우) : “당당하게! 더 당당하게! 인사! 하나, 둘, 셋!”
남자의 자격 멤버인 주상욱 씨도 달걀 하나에, 굴욕을 맛보고 말았는데요.
지라니 합창단원과 함께 찜질방을 찾은 남격 합창단원들!
<녹취> 안선영(개그우먼) : “이렇게 깨는 거야!”
한국식으로 달걀 깨는 법을 알려주는 안선영 씨!
<녹취> “아하하!”
<녹취> “어이구! 아야! 어이구 아야!”
잘 따라 하네요. 그런데 이제는 주상욱 씨의 이마에 달걀을 깨려 합니다.
<녹취> “세게!”
<녹취> 주상욱(배우) : “아! 아!"
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마는데요.
이대로 끝낼 순 없겠죠?
<녹취> “다시 해야 하는 거 아니야?”
<녹취> 안선영(개그우먼) : “더 세게 해.”
<녹취> 주상욱(배우) : “눈이 아니라 이마에(맞춰) 줘.”
과연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녹취> 안선영(개그우먼) : “시작! 시작!”
<녹취> 주상욱(배우) : “악!”
정확하게 깨뜨렸네요. 그런데 달걀 때문에 생긴 그의 굴욕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녹취> 주상욱(배우) : “남자 달걀, 여자 달걀이 따로 있어요!”
달걀에도 암수 구분이 있다고요?
<녹취> 주상욱(배우) : “카메라. 아까 찍었죠? 야. 여기는 달걀이 남자 달걀, 여자 달걀 따로 있나 봐!”
주상욱 씨, 이건 아니죠.
<녹취> 안선영(개그우먼) : “그 ‘숫’이 아니지. 참 ‘숯’할 때 그 ‘숯’으로 한 달걀이지!”
<녹취> “어. 웬일이야!”
지금까지 달걀 하나로 만신창이가 된 비주얼 배우 주상욱 씨였습니다.
웃음을 위해 자신의 비밀을 드러내거나, 폭로 당한 스타들이었고요.
연예수첩 오언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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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스타 “이런 민망한 굴욕은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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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12 08:32:49
- 수정2012-12-12 10:53:40
<앵커 멘트>
방송을 통해 자신의 비밀을 드러내거나, 폭로 당한 스타들이 있습니다.
웃음 가득한 스타들의 굴욕 현장! 함께 보시죠.
<리포트>
첫 번째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요?
얼마 전, 윤상 씨, 윤종신 씨와 함께 예능 버라이어티 <1박 2일>에 출연한 유희열 씨입니다.
<녹취> 이수근(개그맨) : “우와!” <녹취> 김종민(가수) “예능에 출연.”
<녹취> 이수근(개그맨) : “안 하시는데!”
<녹취> 유희열(가수) : “낯선 얼굴이 와서 정말 죄송하고요. 저는 금요일 밤에 KBS 2TV 스케치북이라는 굉장히 고급스러운 음악 프로그램 진행을 하는 유희열이라고 합니다.”
그를 무릎 꿇게 한 건, 바로 가수 성시경 씨의 독설이었습니다.
<녹취> 성시경(가수) : “여러분 지금 두껍게 입어서 안 보이겠지만 옷을 약 8개 입었어요. 몸무게가 39kg입니다.”
이제 질세라. 반격에 나선 유희열 씨!
<녹취> 유희열(가수) : “성시경 씨는 지금 발을 구부리고 있어요.”
아. 성시경 씨! 이대로 당하는 걸까요?
<녹취> 성시경(가수) : “계속 제 발 사이즈가 340mm라고!”
하지만 예능 선배로서 다시 기선 제압에 들어가는 그인데요.
<녹취> 성시경(가수) : “유희열 씨는 240mm죠. 중국에서 태어났으면 전족 스타일!”
성시경 씨에 이어, 그에게 굴욕을 안긴 이들이 또 있었으니 바로 선물을 준비한 스케치북 제작진들.
<녹취> 이수근(개그맨) : “저거다. 따뜻하라고! 귀마개!”
<녹취> 김승우(배우) : “아! 귀마개!” 선물과 함께 온 편지를 읽기 시작하는 멤버들!
<녹취> 차태현(배우) : “유희열 사용설명서라고! 특징, 약함!"
편지는 과연 무슨 내용일까요?
<녹취> 차태현(배우) : “현재 장염증세로 약간의 자극에도 새어나올 수 있음.”
<녹취> “아하하!”
유희열 씨의 약한 이미지는 전혀 거짓이 아니었음을 폭로한 것인데요.
<녹취> 차태현(배우) : “오! 야외취침이나 입수 시 죽을 수도 있음! 얼지 않도록 조심히 다뤄주십시오.”
병약한 이미지 때문에, 동료 가수와 제작진들에게 굴욕을 당한 유희열 씨였습니다.
<녹취> 신보라(개그우먼) : “이 사람은 진정한 엄친아야!”
<녹취> 이승기(가수) : “누나!”
감미로운 목소리와 훈훈한 외모의 이승기 씨!
얼마 전, 신보라 씨의 애인으로 <생활의 발견>에 출연했었죠.
<녹취> 이승기(가수)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승기입니다.”
여성 관객들의 환호가 끊이질 않는데요.
<녹취> 신보라(개그우먼) : “내가 널 얼마나 기다렸는데, 와줘서 고마워!”
신보라 씨의 사심 가득한 포옹에 화가 난 송준근 씨!
<녹취> 송준근(개그맨) : “얜 완전 헛똑똑이에 여자도 엄청나게 많았어. 솔직히 이야기해 봐. 내가 아는 것만 몇 명인데...신민아, 하지원 같은 여자들 만나더니, 지금 왜 이런 애를 만나?”
그러게요. 부족한 게 없는 엄친아 이승기 씨! 대체 왜 신보라 씨의 연인으로 나온거죠?
<녹취> 이승기(가수) : “저 보라 누나 얼굴 보고 좋아하는 거 아니에요.”
<녹취> 송준근(개그맨) : “그럼 뭔데요?”
<녹취> 이승기(가수) : “보라 누나 몸매가 아무리 대리운전처럼 앞과 뒤가 똑같아도!”
드디어 시작된 그의 독설 퍼레이드!
<녹취> 이승기(가수) : “미간 사이가 넓어서 곤충처럼 보여도!"
<녹취> 신보라(개그우먼) : “아니야. 승기야!”
<녹취> 이승기(가수) : “아직 안 끝났어요! 화장 안 해서 요괴처럼 보여도!"
<녹취> 신보라(개그우먼) : “승기야!”
<녹취> 이승기(가수) : “저 보라 누나 좋아해요!”
좋아해야 할지, 화를 내야할지...정말 애매하네요.
<녹취> 송준근(개그맨) : “보라가 요즘 돈이 많아서 그런 건 아니고?”
<녹취> 이승기(가수) : “아! 맞네!”
지금까지 이승기 씨에게 외모 굴욕을 당한 신보라 씨였습니다.
<녹취> 주상욱(배우) : “당당하게! 더 당당하게! 인사! 하나, 둘, 셋!”
남자의 자격 멤버인 주상욱 씨도 달걀 하나에, 굴욕을 맛보고 말았는데요.
지라니 합창단원과 함께 찜질방을 찾은 남격 합창단원들!
<녹취> 안선영(개그우먼) : “이렇게 깨는 거야!”
한국식으로 달걀 깨는 법을 알려주는 안선영 씨!
<녹취> “아하하!”
<녹취> “어이구! 아야! 어이구 아야!”
잘 따라 하네요. 그런데 이제는 주상욱 씨의 이마에 달걀을 깨려 합니다.
<녹취> “세게!”
<녹취> 주상욱(배우) : “아! 아!"
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마는데요.
이대로 끝낼 순 없겠죠?
<녹취> “다시 해야 하는 거 아니야?”
<녹취> 안선영(개그우먼) : “더 세게 해.”
<녹취> 주상욱(배우) : “눈이 아니라 이마에(맞춰) 줘.”
과연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녹취> 안선영(개그우먼) : “시작! 시작!”
<녹취> 주상욱(배우) : “악!”
정확하게 깨뜨렸네요. 그런데 달걀 때문에 생긴 그의 굴욕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녹취> 주상욱(배우) : “남자 달걀, 여자 달걀이 따로 있어요!”
달걀에도 암수 구분이 있다고요?
<녹취> 주상욱(배우) : “카메라. 아까 찍었죠? 야. 여기는 달걀이 남자 달걀, 여자 달걀 따로 있나 봐!”
주상욱 씨, 이건 아니죠.
<녹취> 안선영(개그우먼) : “그 ‘숫’이 아니지. 참 ‘숯’할 때 그 ‘숯’으로 한 달걀이지!”
<녹취> “어. 웬일이야!”
지금까지 달걀 하나로 만신창이가 된 비주얼 배우 주상욱 씨였습니다.
웃음을 위해 자신의 비밀을 드러내거나, 폭로 당한 스타들이었고요.
연예수첩 오언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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