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北 로켓 요격 준비…독자적 추가 제재 의사
입력 2012.12.12 (12:10)
수정 2012.12.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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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예고했던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들도 관련 소식을 뉴스 속보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도쿄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일본 언론들이 일제히 북한 로켓 발사소식을 보도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전해주시죠?
<리포트>
일본 정부도 북한의 로켓 발사사실을 확인했는데요.
일본 정부는 자체 시스템인 엠넷을 통해 추적한 결과, 10시 1분쯤 오키나와 상공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 로켓의 낙하물로 추정되는 물체가 1차로 9시 58분 서해에 떨어졌으며 10시 5분쯤에는 필리핀 동쪽 약 300킬로미터 태평양 해역에 떨어진 것으로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만에 하나 북한 로켓이 섬이나 인근 바다에 추락할 경우에 대비해 요격할 수 있는 파괴조치명령을 발령했었는데요.
북한의 로켓이 상공을 통과함으로써 파괴조치명령은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노다 총리는 오전 10시 50분부터 안전보장회의를 소집했고, 오키나와현 등 로켓이 통과한 지자체 주민들에게는 긴급 경보시스템을 통해 발사 사실을 알렸습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이 로켓을 발사하면 유엔 안보리 등 국제사회와 공조한 후속조치는 물론 독자적인 추가 제재 의사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북한이 예고했던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들도 관련 소식을 뉴스 속보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도쿄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일본 언론들이 일제히 북한 로켓 발사소식을 보도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전해주시죠?
<리포트>
일본 정부도 북한의 로켓 발사사실을 확인했는데요.
일본 정부는 자체 시스템인 엠넷을 통해 추적한 결과, 10시 1분쯤 오키나와 상공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 로켓의 낙하물로 추정되는 물체가 1차로 9시 58분 서해에 떨어졌으며 10시 5분쯤에는 필리핀 동쪽 약 300킬로미터 태평양 해역에 떨어진 것으로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만에 하나 북한 로켓이 섬이나 인근 바다에 추락할 경우에 대비해 요격할 수 있는 파괴조치명령을 발령했었는데요.
북한의 로켓이 상공을 통과함으로써 파괴조치명령은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노다 총리는 오전 10시 50분부터 안전보장회의를 소집했고, 오키나와현 등 로켓이 통과한 지자체 주민들에게는 긴급 경보시스템을 통해 발사 사실을 알렸습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이 로켓을 발사하면 유엔 안보리 등 국제사회와 공조한 후속조치는 물론 독자적인 추가 제재 의사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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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北 로켓 요격 준비…독자적 추가 제재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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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12 12:14:38
- 수정2012-12-12 14:03:52
<앵커 멘트>
북한이 예고했던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들도 관련 소식을 뉴스 속보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도쿄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일본 언론들이 일제히 북한 로켓 발사소식을 보도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전해주시죠?
<리포트>
일본 정부도 북한의 로켓 발사사실을 확인했는데요.
일본 정부는 자체 시스템인 엠넷을 통해 추적한 결과, 10시 1분쯤 오키나와 상공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 로켓의 낙하물로 추정되는 물체가 1차로 9시 58분 서해에 떨어졌으며 10시 5분쯤에는 필리핀 동쪽 약 300킬로미터 태평양 해역에 떨어진 것으로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만에 하나 북한 로켓이 섬이나 인근 바다에 추락할 경우에 대비해 요격할 수 있는 파괴조치명령을 발령했었는데요.
북한의 로켓이 상공을 통과함으로써 파괴조치명령은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노다 총리는 오전 10시 50분부터 안전보장회의를 소집했고, 오키나와현 등 로켓이 통과한 지자체 주민들에게는 긴급 경보시스템을 통해 발사 사실을 알렸습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이 로켓을 발사하면 유엔 안보리 등 국제사회와 공조한 후속조치는 물론 독자적인 추가 제재 의사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북한이 예고했던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들도 관련 소식을 뉴스 속보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도쿄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일본 언론들이 일제히 북한 로켓 발사소식을 보도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전해주시죠?
<리포트>
일본 정부도 북한의 로켓 발사사실을 확인했는데요.
일본 정부는 자체 시스템인 엠넷을 통해 추적한 결과, 10시 1분쯤 오키나와 상공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 로켓의 낙하물로 추정되는 물체가 1차로 9시 58분 서해에 떨어졌으며 10시 5분쯤에는 필리핀 동쪽 약 300킬로미터 태평양 해역에 떨어진 것으로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만에 하나 북한 로켓이 섬이나 인근 바다에 추락할 경우에 대비해 요격할 수 있는 파괴조치명령을 발령했었는데요.
북한의 로켓이 상공을 통과함으로써 파괴조치명령은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노다 총리는 오전 10시 50분부터 안전보장회의를 소집했고, 오키나와현 등 로켓이 통과한 지자체 주민들에게는 긴급 경보시스템을 통해 발사 사실을 알렸습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이 로켓을 발사하면 유엔 안보리 등 국제사회와 공조한 후속조치는 물론 독자적인 추가 제재 의사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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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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