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원스톱·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제공할 것”

입력 2012.12.12 (20:16) 수정 2012.12.1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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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국민이 한 곳에서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모두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국민 각자의 연령과 상황에 맞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오늘 저녁 KBS 1TV를 통해 방영된 제3차 방송연설에서 지금도 정부에서 막대한 예산을 들여 수많은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국민이 이를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생애주기형 복지서비스는 임신단계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임산부가 임신 초기와 말기에는 하루에 6시간만 일하도록 하고 고위험 임산부를 위해 고위험 분만 통합치료센터도 설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소득과 관계없이 5세 이하 모든 영유아의 보육비와 양육수당을 지원하고, 만 18세 이하 자녀를 둔 연소득 4천만 원 이하의 가구에는 자녀 1인당 연간 최대 50만 원씩 지원하는 '자녀장려세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중요한 복지의 원칙은 일하는 사람이 가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며, 월 소득 130만 원 이하인 비정규직근로자의 고용보험료와 국민연금료를 정부가 전액 지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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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원스톱·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제공할 것”
    • 입력 2012-12-12 20:16:14
    • 수정2012-12-12 22:08:18
    정치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국민이 한 곳에서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모두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국민 각자의 연령과 상황에 맞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오늘 저녁 KBS 1TV를 통해 방영된 제3차 방송연설에서 지금도 정부에서 막대한 예산을 들여 수많은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국민이 이를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생애주기형 복지서비스는 임신단계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임산부가 임신 초기와 말기에는 하루에 6시간만 일하도록 하고 고위험 임산부를 위해 고위험 분만 통합치료센터도 설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소득과 관계없이 5세 이하 모든 영유아의 보육비와 양육수당을 지원하고, 만 18세 이하 자녀를 둔 연소득 4천만 원 이하의 가구에는 자녀 1인당 연간 최대 50만 원씩 지원하는 '자녀장려세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중요한 복지의 원칙은 일하는 사람이 가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며, 월 소득 130만 원 이하인 비정규직근로자의 고용보험료와 국민연금료를 정부가 전액 지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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