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차 연장 접전 끝 오리온스 제압

입력 2012.12.12 (21:50) 수정 2012.12.1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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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선 LG가 2번이나 연장전을 치르는 대접전끝에 오리온스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LG는 경기 초반 오리온스 최진수에 막혀 고전했지만 올시즌 3점슛 1위 김영환을 앞세워 추격전을 펼쳤습니다.

김영환에게 3점슛을 내주며 고전하는 오리온스는 4쿼터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이어갔습니다.

첫번째 연장에서도 마지막 23초를 남기고 또다시 동점을 만드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집중력 부족으로 연이어 동점을 허용한 엘지는 2차연장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2차 연장에서 조직력을 회복한 엘지가 오리온스를 따돌리고 값진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정창영 : "동부는 오랫만에 수비가 살아나면서 KT를 꺾고 기나긴 7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기록의 사나이 서장훈은 프로농구 최초로 통산 만삼천 득점을 돌파했습니다.

여자농구에서는 신한은행이 국민은행을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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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2차 연장 접전 끝 오리온스 제압
    • 입력 2012-12-12 21:49:47
    • 수정2012-12-12 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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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선 LG가 2번이나 연장전을 치르는 대접전끝에 오리온스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LG는 경기 초반 오리온스 최진수에 막혀 고전했지만 올시즌 3점슛 1위 김영환을 앞세워 추격전을 펼쳤습니다. 김영환에게 3점슛을 내주며 고전하는 오리온스는 4쿼터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이어갔습니다. 첫번째 연장에서도 마지막 23초를 남기고 또다시 동점을 만드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집중력 부족으로 연이어 동점을 허용한 엘지는 2차연장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2차 연장에서 조직력을 회복한 엘지가 오리온스를 따돌리고 값진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정창영 : "동부는 오랫만에 수비가 살아나면서 KT를 꺾고 기나긴 7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기록의 사나이 서장훈은 프로농구 최초로 통산 만삼천 득점을 돌파했습니다. 여자농구에서는 신한은행이 국민은행을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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