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6자회담 재개로 평화의 동북아 만들겠다”

입력 2012.12.12 (22:01) 수정 2012.12.1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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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한중간의 경제협력을 발전시는 한편, 6자회담을 재개해 상설적인 다자협력 기구로 만들어 평화와 상생의 동북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오늘 방송연설을 통해 국방·외교·안보 책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히고. 북한과는 경제통일부터 하겠다며 한반도 공동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과 대화부터 시작해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고 개성공단을 활성화하는 한편, 이산가족상봉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군인 복지와 관련해선. 군 복무 기간을 지금의 21개월에서 18개월로 단축하고 군 의료체계를 시급히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병 월급에 대해선 지금 수준의 2배 이상 인상할 것을 공약하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도 대선이 다가오자 같은 공약을 하고 있지만 현 정부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에는 이 부분이 반영돼있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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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12-12 22:01:59
    • 수정2012-12-12 22:08:19
    정치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한중간의 경제협력을 발전시는 한편, 6자회담을 재개해 상설적인 다자협력 기구로 만들어 평화와 상생의 동북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오늘 방송연설을 통해 국방·외교·안보 책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히고. 북한과는 경제통일부터 하겠다며 한반도 공동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과 대화부터 시작해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고 개성공단을 활성화하는 한편, 이산가족상봉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군인 복지와 관련해선. 군 복무 기간을 지금의 21개월에서 18개월로 단축하고 군 의료체계를 시급히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병 월급에 대해선 지금 수준의 2배 이상 인상할 것을 공약하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도 대선이 다가오자 같은 공약을 하고 있지만 현 정부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에는 이 부분이 반영돼있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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