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4연패 끝…모비스 9연승 저지

입력 2012.12.14 (06:21) 수정 2012.12.1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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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선 인삼공사가 우승 후보 모비스의 9연승을 저지하며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반엔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졌습니다.

파틸로는 다소 감정적인 터치 아웃 작전으로 문태영을 자극합니다.

이에 문태영은 심판이 보지 못하는 사이 신경질적인 동작으로 기싸움을 펼칩니다.

본격적인 득점 경쟁은 3쿼터부터 시작됐습니다.

두 팀의 주전 가드 양동근과 김태술의 3점포 대결.

파틸로와 라틀리프의 골밑 대결.

역전과 재역전을 주고받던 승부는 종료 4.6초전에서야 갈렸습니다.

한 점차로 뒤지고 있던 인삼공사는 김태술이 파울로 얻은 자유투 두개를 침착히 성공시켰습니다.

반면 모비스의 마지막 공격은 무위로 돌아가 인삼공사가 한 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4연패를 끊은 인삼공사는 모비스의 9연승까지 저지했습니다.

전자랜드는 최하위 KCC를 여유있게 따돌렸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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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삼공사 4연패 끝…모비스 9연승 저지
    • 입력 2012-12-14 06:26:47
    • 수정2012-12-14 07: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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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선 인삼공사가 우승 후보 모비스의 9연승을 저지하며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반엔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졌습니다. 파틸로는 다소 감정적인 터치 아웃 작전으로 문태영을 자극합니다. 이에 문태영은 심판이 보지 못하는 사이 신경질적인 동작으로 기싸움을 펼칩니다. 본격적인 득점 경쟁은 3쿼터부터 시작됐습니다. 두 팀의 주전 가드 양동근과 김태술의 3점포 대결. 파틸로와 라틀리프의 골밑 대결. 역전과 재역전을 주고받던 승부는 종료 4.6초전에서야 갈렸습니다. 한 점차로 뒤지고 있던 인삼공사는 김태술이 파울로 얻은 자유투 두개를 침착히 성공시켰습니다. 반면 모비스의 마지막 공격은 무위로 돌아가 인삼공사가 한 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4연패를 끊은 인삼공사는 모비스의 9연승까지 저지했습니다. 전자랜드는 최하위 KCC를 여유있게 따돌렸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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