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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제 18대 대통령 선거
박근혜 “국정원 의혹 모략 밝혀지면 文 책임져야”
입력 2012.12.14 (09:22) 수정 2012.12.14 (10:40) 정치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민주당의 국정원 선거 개입 주장이 자신을 흠집 내기 위한 모략으로 밝혀진다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통합당이 무차별적 흑색선전으로 선거판을 뒤흔들고 있고 국가의 안위를 책임지는 정보기관마저 선거 승리를 위한 정쟁의 도구로 만들려 했다면 이는 좌시할 수 없는 국기문란행위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국정원이 댓글로 여론 조작을 한다는 증거를 민주당이 왜 제출하지 않고 있냐면서 진상을 밝히기 위해서 주장을 입증할 증거를 오늘 안에 경찰에 제출해 달라고 민주당에 요구했습니다.

박 후보는 민주당이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아 주소를 알아내는 등 성폭행범이나 하는 수법까지 동원해 국정원 여직원의 인권을 짓밟은 것은 민주주의의 근간인 증거주의와 영장주의. 무죄 추정의 원칙 등 헌법적 가치를 무시한 것이라면서, 문 후보가 보호하는 인권은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들 만의 인권이냐고 비판했습니다.

박 후보는 또 SNS 상에서는 자신이 10년째 들고 다닌 가방을 아이패드로 둔갑시키고, 어머니 탄신제 때 찍은 사진을 굿판이라고 조작해 사진을 유포했으며, 일면식도 없는 특정 종교와 20년 동안 인연 맺고 있다고 지어내는 등 마타도어가 난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어떻게든 이기고 보자는 행태야말로 우리 정치의 근본 병폐이고 흑색선전으로 국민의 소중한 표를 앗아가는 것은 나라의 미래와 국민의 행복을 앗아가는 것인 만큼 이 순간부터 흑색선전과의 전면전을 선언한다며 다시는 정치공작과 허위 비방이 나타나지 못하도록 단호히 분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이와 함께 며칠 전 지원유세에서 안철수 전 후보에 대한 막말이 있었던 데 대해 사과한다며 다시는 이런 말이 나오지 않도록 단속하고 앞으로 남은 5일 동안 새 정치를 위해 묵묵히 바른길을 걸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박근혜 “국정원 의혹 모략 밝혀지면 文 책임져야”
    • 입력 2012-12-14 09:22:04
    • 수정2012-12-14 10:40:12
    정치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민주당의 국정원 선거 개입 주장이 자신을 흠집 내기 위한 모략으로 밝혀진다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통합당이 무차별적 흑색선전으로 선거판을 뒤흔들고 있고 국가의 안위를 책임지는 정보기관마저 선거 승리를 위한 정쟁의 도구로 만들려 했다면 이는 좌시할 수 없는 국기문란행위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국정원이 댓글로 여론 조작을 한다는 증거를 민주당이 왜 제출하지 않고 있냐면서 진상을 밝히기 위해서 주장을 입증할 증거를 오늘 안에 경찰에 제출해 달라고 민주당에 요구했습니다.

박 후보는 민주당이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아 주소를 알아내는 등 성폭행범이나 하는 수법까지 동원해 국정원 여직원의 인권을 짓밟은 것은 민주주의의 근간인 증거주의와 영장주의. 무죄 추정의 원칙 등 헌법적 가치를 무시한 것이라면서, 문 후보가 보호하는 인권은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들 만의 인권이냐고 비판했습니다.

박 후보는 또 SNS 상에서는 자신이 10년째 들고 다닌 가방을 아이패드로 둔갑시키고, 어머니 탄신제 때 찍은 사진을 굿판이라고 조작해 사진을 유포했으며, 일면식도 없는 특정 종교와 20년 동안 인연 맺고 있다고 지어내는 등 마타도어가 난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어떻게든 이기고 보자는 행태야말로 우리 정치의 근본 병폐이고 흑색선전으로 국민의 소중한 표를 앗아가는 것은 나라의 미래와 국민의 행복을 앗아가는 것인 만큼 이 순간부터 흑색선전과의 전면전을 선언한다며 다시는 정치공작과 허위 비방이 나타나지 못하도록 단호히 분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이와 함께 며칠 전 지원유세에서 안철수 전 후보에 대한 막말이 있었던 데 대해 사과한다며 다시는 이런 말이 나오지 않도록 단속하고 앞으로 남은 5일 동안 새 정치를 위해 묵묵히 바른길을 걸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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