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프랑스 부자들의 마을 늘어

입력 2012.12.14 (09:49) 수정 2012.12.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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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유가 세금을 피하기 위해 벨기에로 이주한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프랑스 국경 근처의 벨기에 일부 지역에는 아예 프랑스 부자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리포트>

프랑스의 국민 배우라 불리는 제라르 드파르디유,

프랑스 경제계 재벌들에 이어 최근 그가 프랑스 국경 근처 벨기에의 한 조용한 마을에 주택을 구입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드파르디유가 이 마을에 이주를 한 사실을 이곳 벨기에 주민들도 다 알고 있습니다.

<인터뷰> "드파르디유가 이곳에서 조용한 전원생활을 하고 싶다는 말을 했는데요. 저도 그의 선택에는 당연히 세금 문제가 있으리라 짐작합니다."

프랑스 국경을 바로 접한 이곳 아스트리드 여왕의 거리에는 주민 네 명 가운데 한 명이 프랑스인이라고 하는데요.

이미 세금을 피해 들어온 프랑스 재벌들이 여럿 이주해 와 살고 있어 프랑스 부자의 거리라는 별칭이 생겼을 정돕니다.

올랑드 대통령의 사회당 정부 이후 부자에 대한 과세가 강화되면서 프랑스 부자들의 벨기에 이주는 점점 더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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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기에, 프랑스 부자들의 마을 늘어
    • 입력 2012-12-14 09:54:26
    • 수정2012-12-14 1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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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유가 세금을 피하기 위해 벨기에로 이주한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프랑스 국경 근처의 벨기에 일부 지역에는 아예 프랑스 부자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리포트>

프랑스의 국민 배우라 불리는 제라르 드파르디유,

프랑스 경제계 재벌들에 이어 최근 그가 프랑스 국경 근처 벨기에의 한 조용한 마을에 주택을 구입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드파르디유가 이 마을에 이주를 한 사실을 이곳 벨기에 주민들도 다 알고 있습니다.

<인터뷰> "드파르디유가 이곳에서 조용한 전원생활을 하고 싶다는 말을 했는데요. 저도 그의 선택에는 당연히 세금 문제가 있으리라 짐작합니다."

프랑스 국경을 바로 접한 이곳 아스트리드 여왕의 거리에는 주민 네 명 가운데 한 명이 프랑스인이라고 하는데요.

이미 세금을 피해 들어온 프랑스 재벌들이 여럿 이주해 와 살고 있어 프랑스 부자의 거리라는 별칭이 생겼을 정돕니다.

올랑드 대통령의 사회당 정부 이후 부자에 대한 과세가 강화되면서 프랑스 부자들의 벨기에 이주는 점점 더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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