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측 “자살률 IMF 이전 수준으로 줄인다”

입력 2012.12.14 (11:50) 수정 2012.12.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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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는 한국형 실업부조제도를 도입하고, 자활 사업 정책 대상을 확대해 사회기초안전망을 갖추는 방법 등으로 자살률을 현재의 3분의 1 수준인 IMF 이전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문재인 후보 캠프 이용섭 공감1본부장은 오늘 당사 브리핑에서 현 정부가 들어서면서 자살률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본부장은 또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중견기업 4천 개를 육성하는 방안 등을 통한 일자리 문제 해결로 자살률을 낮추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자살취약계층의 안전과 위험요소를 일상적으로 파악하고, 전문적 지원체계에 연계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청소년 자살을 막기 위해 공교육을 살리는 대입전형 단순화와 대학 서열화 해소, 학벌 철폐 등의 교육개혁을 단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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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12-14 11:50:35
    • 수정2012-12-14 11:54:19
    정치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는 한국형 실업부조제도를 도입하고, 자활 사업 정책 대상을 확대해 사회기초안전망을 갖추는 방법 등으로 자살률을 현재의 3분의 1 수준인 IMF 이전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문재인 후보 캠프 이용섭 공감1본부장은 오늘 당사 브리핑에서 현 정부가 들어서면서 자살률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본부장은 또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중견기업 4천 개를 육성하는 방안 등을 통한 일자리 문제 해결로 자살률을 낮추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자살취약계층의 안전과 위험요소를 일상적으로 파악하고, 전문적 지원체계에 연계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청소년 자살을 막기 위해 공교육을 살리는 대입전형 단순화와 대학 서열화 해소, 학벌 철폐 등의 교육개혁을 단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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