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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는 비’에 차간거리 미확보, 사고 키운다
입력 2012.12.14 (21:10) 수정 2012.12.14 (22:06)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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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런'어는비'가 내리면 도로가 빙판길처럼 미끄럽기 때문에 평소보다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해야 합니다.

오늘 대부분의 추돌사고는 안전거리를 제대로 확보하지 않아 일어났습니다.

홍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용차 한 대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연쇄 추돌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뒤따르던 차량이 18대나 부딪힌 것은 차간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는 비'가 내리면 도로가 빙판길처럼 변하기 때문에, 브레이크를 밟아도 작동하지 않고 차가 그대로 미끄러집니다.

<인터뷰> 최경일(피해자) : "사이드 브레이크를 잡았는데 도로가 너무 미끄러워서 제동이 안 되고, 사고가 난 차량을 계속 연쇄적으로 추돌했습니다."

이처럼 오늘 발생한 교통사고 대부분이 차와 차 사이의 안전거리가 확보되지 않아 일어났습니다.

운전자들이 어는 비를 평소 비가 내리는 정도로 여긴 겁니다.

어는비로 노면이 얼게되면 브레이크를 밟고 멈춰서기까지의 제동거리가 최대 3배까지 길어집니다.

시속 40km로 달린다고 할 때, 보통 도로에서의 안전거리는 22m지만 빙판길에서는 66m로 길어지고, 시속 100km일때는 336m로 안전거리가 3배까지 길어집니다.

<인터뷰> 장경욱(교통안전공단 안전연구실) : "차간거리도 평소보다 2, 3배 이상 충분히 확보하시는 게 가장 안전에 도움되겠습니다."

평소처럼 속도를 내는 것도 빙판길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입니다.

오늘 굽은 길에서는 곳곳에서 차량 전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경찰은 어는 비가 내릴 경우 평소 속도의 절반으로 감속 운전해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 ‘어는 비’에 차간거리 미확보, 사고 키운다
    • 입력 2012-12-14 21:10:48
    • 수정2012-12-14 22:06:33
    뉴스 9
<앵커 멘트>

이런'어는비'가 내리면 도로가 빙판길처럼 미끄럽기 때문에 평소보다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해야 합니다.

오늘 대부분의 추돌사고는 안전거리를 제대로 확보하지 않아 일어났습니다.

홍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용차 한 대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연쇄 추돌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뒤따르던 차량이 18대나 부딪힌 것은 차간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는 비'가 내리면 도로가 빙판길처럼 변하기 때문에, 브레이크를 밟아도 작동하지 않고 차가 그대로 미끄러집니다.

<인터뷰> 최경일(피해자) : "사이드 브레이크를 잡았는데 도로가 너무 미끄러워서 제동이 안 되고, 사고가 난 차량을 계속 연쇄적으로 추돌했습니다."

이처럼 오늘 발생한 교통사고 대부분이 차와 차 사이의 안전거리가 확보되지 않아 일어났습니다.

운전자들이 어는 비를 평소 비가 내리는 정도로 여긴 겁니다.

어는비로 노면이 얼게되면 브레이크를 밟고 멈춰서기까지의 제동거리가 최대 3배까지 길어집니다.

시속 40km로 달린다고 할 때, 보통 도로에서의 안전거리는 22m지만 빙판길에서는 66m로 길어지고, 시속 100km일때는 336m로 안전거리가 3배까지 길어집니다.

<인터뷰> 장경욱(교통안전공단 안전연구실) : "차간거리도 평소보다 2, 3배 이상 충분히 확보하시는 게 가장 안전에 도움되겠습니다."

평소처럼 속도를 내는 것도 빙판길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입니다.

오늘 굽은 길에서는 곳곳에서 차량 전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경찰은 어는 비가 내릴 경우 평소 속도의 절반으로 감속 운전해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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