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4강 영웅들 ‘축구 산타로 뭉친다’

입력 2012.12.14 (21:47) 수정 2012.12.1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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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모레 열리는 홍명보 자선축구 10주년 경기엔 한일 월드컵 4강의 주역들이 총출동해 사랑 나눔에 동참합니다.

깜짝 이벤트도 곳곳에 숨겨져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운 겨울, 가슴 따뜻한 축구 천사들이 다시 하나로 뭉칩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홍명보 자선축구.

이번엔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의 주역들까지 모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반지의 제왕 안정환은 조금은 불어난 몸을 이끌고 3천명의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희망을 선물합니다.

<인터뷰> 안정환(K리그 명예 홍보팀장) : "작년에 처음으로 참가했는데 감명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런 사랑을 나눠서 겨울을 따뜻함으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싶고요."

마스크맨 김태영 코치도 추억의 마스크를 다시 쓰고 나오는 등 깜짝 이벤트들이 곳곳에 숨겨져있습니다.

5대 5 풋살로 진행되는 이번 경기의 3쿼터엔, 런던 올림픽 대표팀 코칭 스탭과 선수들이 사제대결을 벌입니다.

특히, 홍명보 자선재단 장학생 출신 가수 구자명과 김종국, 이수근 등 유명 연예인들도 사랑 나눔에 동참합니다.

<인터뷰> 구자명 : "제가 여기 있다는 게 신기하고, 운동을 관둔지 꽤 오래돼서 몸이 좀 많이 안 좋지만 일요일날 멋진 경기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랑과 감동, 웃음이 넘쳐나는 홍명보 자선축구 경기는 올해도 KBS를 통해 중계방송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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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4강 영웅들 ‘축구 산타로 뭉친다’
    • 입력 2012-12-14 21:46:31
    • 수정2012-12-14 22:13:24
    뉴스 9
<앵커 멘트>

모레 열리는 홍명보 자선축구 10주년 경기엔 한일 월드컵 4강의 주역들이 총출동해 사랑 나눔에 동참합니다.

깜짝 이벤트도 곳곳에 숨겨져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운 겨울, 가슴 따뜻한 축구 천사들이 다시 하나로 뭉칩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홍명보 자선축구.

이번엔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의 주역들까지 모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반지의 제왕 안정환은 조금은 불어난 몸을 이끌고 3천명의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희망을 선물합니다.

<인터뷰> 안정환(K리그 명예 홍보팀장) : "작년에 처음으로 참가했는데 감명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런 사랑을 나눠서 겨울을 따뜻함으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싶고요."

마스크맨 김태영 코치도 추억의 마스크를 다시 쓰고 나오는 등 깜짝 이벤트들이 곳곳에 숨겨져있습니다.

5대 5 풋살로 진행되는 이번 경기의 3쿼터엔, 런던 올림픽 대표팀 코칭 스탭과 선수들이 사제대결을 벌입니다.

특히, 홍명보 자선재단 장학생 출신 가수 구자명과 김종국, 이수근 등 유명 연예인들도 사랑 나눔에 동참합니다.

<인터뷰> 구자명 : "제가 여기 있다는 게 신기하고, 운동을 관둔지 꽤 오래돼서 몸이 좀 많이 안 좋지만 일요일날 멋진 경기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랑과 감동, 웃음이 넘쳐나는 홍명보 자선축구 경기는 올해도 KBS를 통해 중계방송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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