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서울 대규모 유세…지도자연석회의 제안

입력 2012.12.15 (20:59) 수정 2012.12.1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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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8대 대통령 선거를 나흘 앞두고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서울 강남에서 대규모 합동 유세를 펼쳤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더 이상 네거티브 선거전을 하지 말자며 국가 지도자 연석회의를 제안했습니다.

먼저 김상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선거 전 마지막 주말 유세 장소로 또다시 서울을 선택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더 이상 국민을 분열시키지 말고 선거 후에 나라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국가지도자 연석회의를 제안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 "당선 직후부터 새 정부 출범하기까지 여야 지도자들이 만나서 대한민국의 새 틀을 짰으면 좋겠습니다."

선거 막판 극성을 부리고 있는 민주당의 SNS 네거티브 공세에 대해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1억5천만원짜리 굿판, 아이패드 커닝, 신천지, 국정원 선거 개입 의혹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사실로 드러난 것은 없었다며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 "박근혜와 문재인 두 사람 중에 위기 속의 민생을 더 잘 챙길 사람 누구입니까?"

그러면서 등록금 부담을 반으로 줄이고 가계부채 해결을 통한 중산층 70% 복원 등을 제시하며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 "저의 모든 것을 바쳐서 이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국민들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내일 마지막 TV 토론뒤 이틀 남은 유세도 수도권과 부산.경남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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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 서울 대규모 유세…지도자연석회의 제안
    • 입력 2012-12-15 21:01:59
    • 수정2012-12-15 23: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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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8대 대통령 선거를 나흘 앞두고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서울 강남에서 대규모 합동 유세를 펼쳤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더 이상 네거티브 선거전을 하지 말자며 국가 지도자 연석회의를 제안했습니다. 먼저 김상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선거 전 마지막 주말 유세 장소로 또다시 서울을 선택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더 이상 국민을 분열시키지 말고 선거 후에 나라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국가지도자 연석회의를 제안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 "당선 직후부터 새 정부 출범하기까지 여야 지도자들이 만나서 대한민국의 새 틀을 짰으면 좋겠습니다." 선거 막판 극성을 부리고 있는 민주당의 SNS 네거티브 공세에 대해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1억5천만원짜리 굿판, 아이패드 커닝, 신천지, 국정원 선거 개입 의혹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사실로 드러난 것은 없었다며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 "박근혜와 문재인 두 사람 중에 위기 속의 민생을 더 잘 챙길 사람 누구입니까?" 그러면서 등록금 부담을 반으로 줄이고 가계부채 해결을 통한 중산층 70% 복원 등을 제시하며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 "저의 모든 것을 바쳐서 이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국민들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내일 마지막 TV 토론뒤 이틀 남은 유세도 수도권과 부산.경남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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