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TV 토론서 상대 잘못 공방
입력 2012.12.17 (14:00)
수정 2012.12.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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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은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서로 상대 후보가 실수를 했다며 공방을 벌였습니다.
새누리당 안형환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 당사 브리핑에서 문재인 후보가 어제 TV 토론에서 나로호 발사 실패와 고리 원전 수명 연장을 이명박 정부 탓으로 돌렸지만 실제론 모두 참여정부 시절에 이뤄진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대변인은 또 문 후보가 박 후보의 선행학습 금지에 대해 공약에 없는 것처럼 몰아세웠지만 박 후보의 공약에는 공교육 선진화 특별법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박광온 대변인은 박근혜 후보는 어제 암질환만 가지고 1조 5천억원이 든다고 생각하지 않다고 말했는데, 문 후보의 말대로 1조 5천억원이 맞다는 건보공단 자료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용진 대변인은 박근혜 후보가 앞서 지난 4일 TV 토론에서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이 총선 때 선거연대를 하면서 주한미군 철수에 합의했다는 등 허위사실을 밝혔다며 법적 조처에 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 안형환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 당사 브리핑에서 문재인 후보가 어제 TV 토론에서 나로호 발사 실패와 고리 원전 수명 연장을 이명박 정부 탓으로 돌렸지만 실제론 모두 참여정부 시절에 이뤄진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대변인은 또 문 후보가 박 후보의 선행학습 금지에 대해 공약에 없는 것처럼 몰아세웠지만 박 후보의 공약에는 공교육 선진화 특별법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박광온 대변인은 박근혜 후보는 어제 암질환만 가지고 1조 5천억원이 든다고 생각하지 않다고 말했는데, 문 후보의 말대로 1조 5천억원이 맞다는 건보공단 자료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용진 대변인은 박근혜 후보가 앞서 지난 4일 TV 토론에서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이 총선 때 선거연대를 하면서 주한미군 철수에 합의했다는 등 허위사실을 밝혔다며 법적 조처에 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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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TV 토론서 상대 잘못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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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17 14:00:23
- 수정2012-12-17 14:42:40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은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서로 상대 후보가 실수를 했다며 공방을 벌였습니다.
새누리당 안형환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 당사 브리핑에서 문재인 후보가 어제 TV 토론에서 나로호 발사 실패와 고리 원전 수명 연장을 이명박 정부 탓으로 돌렸지만 실제론 모두 참여정부 시절에 이뤄진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대변인은 또 문 후보가 박 후보의 선행학습 금지에 대해 공약에 없는 것처럼 몰아세웠지만 박 후보의 공약에는 공교육 선진화 특별법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박광온 대변인은 박근혜 후보는 어제 암질환만 가지고 1조 5천억원이 든다고 생각하지 않다고 말했는데, 문 후보의 말대로 1조 5천억원이 맞다는 건보공단 자료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용진 대변인은 박근혜 후보가 앞서 지난 4일 TV 토론에서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이 총선 때 선거연대를 하면서 주한미군 철수에 합의했다는 등 허위사실을 밝혔다며 법적 조처에 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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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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