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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재해 복구에 필요한 흙 부족 外
입력 2012.12.18 (12:03) 수정 2012.12.18 (14:37)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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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일본 대지진 피해 지역에서는 복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요.

복구에 필요한 흙이 부족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미야기현 접경지대에 위치한 '신치마치'.

쓰나미로 방조제가 파괴됐습니다.

해발 1미터 지점에 위치한 주택은 쓰나미에 휩쓸려가고 토대만 남아있습니다.

마을 복구를 위해 주택지를 고지대로 이전한 대규모 쓰나미 대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바닷가에 높이 7미터의 새로운 방조제를 건설하고, 그 안쪽에 녹지대를 만듭니다.

내륙지역에는 높이 6미터의 제방도로와 열차 선로를 건설해 주택지에 쓰나미가 몰려오지 않도록 몇 단계에 걸쳐 방호벽을 만들 계획입니다.

그러나 지반을 높이는 흙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신치마치에서는 앞으로 5년간 250만 세제곱미터의 흙이 필요하지만 확보할 수 방법이 아직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주민 : “흙이 많이 부족할 겁니다. 앞으로 몇 년이 걸릴 텐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대지진과 쓰나미로 발생한 콘크리트와 나무 조각 등도 활용할 계획이지만, 그래도 필요한 양에는 한창 못미칩니다.

<앵커 멘트>

유럽 내 무슬림 등 새로운 종교를 가진 인구가 늘고 있는데요.

독일의 함부르크시는 무슬림 신자들을 위해 무슬림 휴일 3일을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독일 북부의 대도시 함부르크 시내에 자리하고 있는 이슬람 사원.

사원에 모인 신도들이 함부르크시가 1년에 3일 무슬림 휴일을 제정한 것에 대해 기뻐하고 있습니다.

5년간 함부르크 무슬림 단체가 시에 요청한 끝에 독일에서 처음으로 제정된 무슬림 휴일입니다.

<인터뷰> 이슬람 신도 : “시청에서 우리 이슬람 신도들도 함부르크 시민이라며 휴일 인정을 한 것입니다.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함부르크시의 13만 무슬림들은 앞으로 무슬림 행사를 위해 한 해 3일을 쉴 수 있게 됐는데요.

일반 시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인 편입니다.

<인터뷰> 함부르크 시민 : “종교에 대한 관용을 높이는 것이고 또 변화를 원치 않는 보수주의자들이 할 말이 없게 만든 것 같습니다.”

이번 무슬림 휴일 인정은 다른 종교를 가진 이민자들의 독일 사회 동화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월드뉴스] 재해 복구에 필요한 흙 부족 外
    • 입력 2012-12-18 12:03:54
    • 수정2012-12-18 14:37:04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동일본 대지진 피해 지역에서는 복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요.

복구에 필요한 흙이 부족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미야기현 접경지대에 위치한 '신치마치'.

쓰나미로 방조제가 파괴됐습니다.

해발 1미터 지점에 위치한 주택은 쓰나미에 휩쓸려가고 토대만 남아있습니다.

마을 복구를 위해 주택지를 고지대로 이전한 대규모 쓰나미 대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바닷가에 높이 7미터의 새로운 방조제를 건설하고, 그 안쪽에 녹지대를 만듭니다.

내륙지역에는 높이 6미터의 제방도로와 열차 선로를 건설해 주택지에 쓰나미가 몰려오지 않도록 몇 단계에 걸쳐 방호벽을 만들 계획입니다.

그러나 지반을 높이는 흙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신치마치에서는 앞으로 5년간 250만 세제곱미터의 흙이 필요하지만 확보할 수 방법이 아직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주민 : “흙이 많이 부족할 겁니다. 앞으로 몇 년이 걸릴 텐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대지진과 쓰나미로 발생한 콘크리트와 나무 조각 등도 활용할 계획이지만, 그래도 필요한 양에는 한창 못미칩니다.

<앵커 멘트>

유럽 내 무슬림 등 새로운 종교를 가진 인구가 늘고 있는데요.

독일의 함부르크시는 무슬림 신자들을 위해 무슬림 휴일 3일을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독일 북부의 대도시 함부르크 시내에 자리하고 있는 이슬람 사원.

사원에 모인 신도들이 함부르크시가 1년에 3일 무슬림 휴일을 제정한 것에 대해 기뻐하고 있습니다.

5년간 함부르크 무슬림 단체가 시에 요청한 끝에 독일에서 처음으로 제정된 무슬림 휴일입니다.

<인터뷰> 이슬람 신도 : “시청에서 우리 이슬람 신도들도 함부르크 시민이라며 휴일 인정을 한 것입니다.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함부르크시의 13만 무슬림들은 앞으로 무슬림 행사를 위해 한 해 3일을 쉴 수 있게 됐는데요.

일반 시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인 편입니다.

<인터뷰> 함부르크 시민 : “종교에 대한 관용을 높이는 것이고 또 변화를 원치 않는 보수주의자들이 할 말이 없게 만든 것 같습니다.”

이번 무슬림 휴일 인정은 다른 종교를 가진 이민자들의 독일 사회 동화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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